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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92화 하동해의 공격

“이 선생님, 저희 우주그룹도 세금 문제로 40억의 벌금을 내라고 합니다.”

“저희 정씨 가문은 더 상황이 안 좋습니다. 운영하고 있는 여러 호텔이 모두 위생 기준 미달로 한 달 동안 영업 정지를 당했고, 이로 인한 손실은 돈으로 환산할 수도 없습니다. 이건 저희 호텔 문을 닫게 해서 저희 가문을 망하게 하려는 것이 틀림없어요.”

세 가문 가주들이 동혁 앞으로 와서 각자 자신들의 상황을 하소연했다.

그 세 가문은 세력이 예전 3대 가문보다는 못했지만 그래도 아무도 일부러 건드리지 않았다.

그런데 이제 막 하동해가 새 시장으로 취임하자마자 세 가문은 시청으로부터 다양한 행정처분을 받았다.

그들은 하동해가 손을 쓴 것이 틀림없다고 생각했다.

“이 선생님, 저희 좀 도와주십시오. 하동해, 그 개X식이 저희에게 복수를 한 것이 틀림없습니다. 시장직에서 물러나게 하는 게 제일 좋을 거 같습니다. 그냥 뒀다가는 계속 멋대로 날뛸 거예요.”

소윤석이 울상을 지으며 말했다.

다른 두 사람도 고개를 크게 끄덕이며 동혁을 애타게 바라보았다.

“그런데 하동해가 관련 부서들을 통해 회장님들에게 행정처분을 내렸다는 건, 회장님들도 문제가 있었다는 뜻 아닙니까?”

동혁이 눈살을 찌푸리며 물었다.

동혁은 하동해가 새 시장에 취임했다는 소식을 이미 들었다. 하지만 그는 상대방이 의도적으로 보복하려 했어도 아무런 근거도 없이 함부로 행동하지 않았을 거라고 생각했다.

소윤석 등 세 가주의 얼굴이 모두 붉어졌다.

세 일류 가문이 경영하는 회사의 규모는 작지 않았다.

그래서 전혀 문제가 없다는 건 거의 불가능했다.

사실 이번에 그들이 행정처분을 받은 것은 확실한 문제가 발견되었기 때문이었다.

동혁은 소윤석 등의 표정을 보고 자신의 생각이 맞았다는 것을 알았다.

“세 분 회장님들, 무슨 일을 하던 규칙은 있습니다. 제가 비록 군부 내에서 권력이 크지만 그렇다고 일일이 도시들의 일에 함부로 개입할 수는 없어요. 시장 한 명을 해임하는 것은 말할 것도 없고요.”

“하동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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