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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86화 3대 가문의 입장 표명

“제씨와 이씨 가문, 두 명문가가 시민들을 위해 반드시 H시를 이끌어 주셔야 합니다. 이동혁, 이 짐승 같은 놈이 더 이상 H시를 어지럽히지 못하게 해 주십시오.”

“이동혁, 그 개X식이 여러 번 이 전신을 사칭해서 그토록 교훈을 주었지만 아무것도 고친 것이 없어요. 이건 완전 하극상입니다. 이런 죄는 절대 용서할 수 없어요. 이 전신께서 가만히 계시니 우리 H시 사람들이라도 반드시 그놈을 처벌하여 일벌백계해야 해요.”

“5대 그룹이 자기들의 이익을 위해 그 나쁜 놈의 앞잡이 노릇을 하고 있어요. 이 불량기업들은 반드시 제거해야 합니다.”

또 몇 가문의 가주들이 소리를 높여 동혁을 때려죽이라고 외쳤다.

물론 그들은 동혁과, 세화와 아무런 원한도 없었다.

심지어 교제한 적도 없다.

다만 그들은 이씨와 제씨 양대 가문이 5대 그룹을 나누어 인수하려는 것을 보고 자기들도 얻을 것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이씨와 제씨 가문에게서 떨어진 콩고물이라도 얻어먹을 심산인 것이다.

그래서 자신들이 입장을 빨리 표명할수록 얻게 될 이익도 더 많아질 거라고 생각했다.

“좋군요. 이렇게 몇 분의 가주께서 대의를 잘 알고 계시다니 정말 기쁩니다. 걱정 마세요. 힘을 더해주시면 그에 대한 분명한 보답이 있을 겁니다.”

제원화는 밝게 웃으며 가주들의 의사에 환영을 표하고 다시 손을 들어 말했다.

“그럼 차들 드시지요.”

그러자 한복 차림의 예쁜 직원들이 차를 가져다주었다.

몇몇 가주들은 제원화의 확답을 받고 크게 기뻐하며 주저하지 않고 각자 차 한 잔씩을 마셨다.

그들이 마신 차는 쌍방의 약속에 대한 증표와 같았다.

“저희가 적극 돕겠습니다.”

“이동혁과 같은 벌레 같은 놈은 반드시 제거해야 합니다.”

“2조의 지원자금은 응당 자격이 있는 사람이 받아야 것인데, 진세화라는 여자에게 무슨 자격이 있겠습니까? 그런데도 4000억을 받았다면 반드시 대가를 지불해야죠.”

몇몇 가주인들이 재미를 보려 하자 다른 사람들이 이에 질세라 한 마디씩 했다.

그리고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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