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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41화 40억 회사 선물

“나를 따라 들어가면 다 알아.”

장영도는 웃으며 말했다.

가족들은 그저 그를 따라 들어갈 수밖에 없었다.

회사양도법무사무실이 온통 시끌벅적했다.

3대 가문이 무너지면서 그로 인한 재산권이전이 활발했기 때문이다.

많은 회사들에서 자신들을 대신해 책임자들을 이곳으로 파견했다.

“여보, 당신이 말한 좋은 일이 대체 무슨 일이야?”

류혜연이 물었다.

다 가족들도 궁금했다.

“저기 봐. 오고 있네.”

장영도는 의기양양하게 앞을 가리켰다.

가족들은 의아해하며 앞을 보았다.

10여 명의 정장과 구두가 보였는데, 딱 봐도 회사 임원들이 두 줄로 늘어서서 그들을 향해 오고 있었다.

다수의 사람들이 일제히 이동했다.

그래서 즉시 회사양도법무사무실의 다른 사람들의 이목을 끌었다.

“아, 저 사람은 원도의 장고천 사장이잖아요.”

“원도라면 예전에 3대 가문에서 관리하던 사업이잖아요. 제가 듣기로 자산이 수십억은 돼요.”

“오늘 이미 N도 이씨 가문이 40억 원에 낙찰받았잖아요.”

사람들의 의견이 분분했다.

그들은 원도의 임원들을 무리를 지어 한 곳으로 가는 이유가 뭔지 몰랐다.

그렇게 사람들이 어수선한 사이에 원도의 임원들은 이미 세화의 가족 앞으로 왔다.

“회장님, 안녕하세요.”

장고천 사장이 대표로 인사를 했다.

주변의 많은 사람들의 놀란 눈빛과 함께 십여 명의 원도의 임원들도 일제히 세화에게 허리를 굽혔다.

“진세화! 진씨 가문에서 바보 같은 놈이랑 결혼한 그 진세화야.”

“원도가 N도 이씨 가문에 낙찰됐는데, 진세화를 왜 회장이라고 부르는 거지?”

잠시동안 사무실 안이 떠들썩했다.

“장 사장님? 여러분들이 왜?”

세화도 상황이 너무 당황스러웠다.

“진 회장님, 오늘부터 저희 원도가 세방그룹에 합병되게 되었습니다.”

“네? 그게 무슨 말인가요?”

세화는 어리둥절했다.

장고천이 말했다.

“누군가 40억을 주고 저희 원도를 사들여진 회장님께 선물했습니다.”

“뭐라고? 40억짜리 회사를 선물했다고?”

“설마 N도 이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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