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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9화 업계의 대우

“우 언니, 저는 육소미예요. 기억하세요? 지난번에 업계 협회에서 만났는데, 언니가 상을 받은 후에 함께 사진을 찍었어요.”

“모 선생님, 제가 가장 존경하는 사람이 당신입니다. 뵙게 돼서 영광이에요”

육소미과 천원화도 각자 손님을 맞이했다.

만약 이 세 업계의 거물들의 눈에 들어 성세 그룹의 팀에 합류할 수 있다면 그들에게 그만한 성공이 또 없을 것이다.

“죄송합니다, 면접을 보러 왔으니 방해하지 말아 주시겠습니까?”

송대강은 어리둥절했다.

“면접이요? 당신들은 이미 엄청난 연봉으로 성세그룹에 스카우트되지 않았습니까?”

“우리는 이미 성세그룹에 사표를 썼습니다.”

자산 2조의 성세그룹에서 퇴사했다고?

그 무슨 말도 안 되는 일이!

아니, 거기다 저들은 면접을 보러 왔다고 했는데 왜 향방주택 프로젝트에 왔지?

유지태는 세 사람을 두고 진세화에게 다가갔다.

“진 사장님, 저는 향방 프로젝트 책임자 자리에 면접을 보러 왔습니다. 제 이력서입니다. 한번 보시지요.”

“진 사장님, 저는 우세희라고 합니다. 영업 매니저 면접을 보러 왔습니다.”

“진 사장님, 저 모봉두, 수석 엔지니어 면접……”

다른 두 사람도 앞으로 나와 공손하게 이력서를 건넸다.

번쩍!

송대강과 그 동료들은 이해 안 되는 모습에 충격을 느꼈다.

세 업계의 거물이 성세그룹과 같은 고연봉 일자리를 포기하고 진성 같은 작은 회사에 면접을 보러 오다니!

도대체 세상이 어떻게 된 겁니까?

이들은 모두 미치기라도 한 걸까?

진세화도 놀랐다. 그녀도 이 세 사람을 알고 있었다.

만날 엄두도 못 냈는데, 이 세 사람이 스스로 찾아와 그녀 앞에 서서 이력서를 제출하고 면접을 보겠다고 했다.

“실례지만 궁급합니다. 당신들은 왜 성세그룹의 일을 내버려 두고 우리 진성으로 오려고 합니까?”

진세화는 도무지 이것이 사실이라는 것을 믿을 수 없었다.

유지태가 다른 사람들과 눈을 마주치자 가장 말을 잘하는 우세희가 나서서 말했다.

“진 사장님, 오늘 저희는 오전에 진사장님이 향방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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