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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2화 서경하의 죽음

마치 기다렸다는 듯이 한 무리의 경호원들이 좌우에서 뛰쳐나왔다.

“노강현 이 배신자, 네가 지금 간이 부었구나! 주원그룹은 이미 우리 진씨 가문의 것인데 감히 경호원에게 우리를 쫓아내라고 하다니!”

진씨 가문의 사람들은 무슨 일인지 어리둥절해하며 노발대발했다.

노강현은 냉소를 지으며 말했다.

“진씨 가문은 여전히 아무것도 아니야! 누가 너희들에게 주원그룹이 진씨 가문에 반환되었다고 말했어?”

“내 손녀사위 동혁이 말했지. 어제도 임시총회에 참석했는데, 주씨 가문이 무너지는 것을 직접 보았다고 했어!”

진한영은 화가 치밀어 올랐다.

노강현은 껄껄 웃으며 말했다.

“너희 집 그 쓸모없는 사위 말인가? 지금 이동혁이 한 말을 믿는다고? 만약 이동혁이 H시가 자기 것이라고 한다면, 진한영 당신은 하세량에게 가서 시장의 자리를 당신에게 양보하라고 하겠군?”

노강현은 말을 마치자마자 귀찮은 듯 외쳤다.

“뭘 멍하니 있어요! 모두 쫓아내세요!”

곧 진씨 가문의 모든 사람들이 쫓겨났다.

“빨리 꺼져! 주원그룹은 이미 허씨, 천씨, 조씨의 3대 상위 1% 명문가사 인수했어. 당신네 진씨 집안도 와서 그룹을 인수하겠다고? 감히 능력도 안 되는 것들이 꿈도 야무지군!”

노강현은 임원들을 데리고 나와 한바탕 비웃은 후에 의기양양하게 돌아갔다.

진씨 가족은 3대 상위 1% 명문가가 주원그룹을 인수했다는 소식에 분노하며 한편으로 몸에 힘이 빠졌다.

진씨 가문은 이전에 주씨 가문 같은 일류 가문도 건드리지 못했는데, 3대 상위 1% 명문가는 말할 것도 없었다.

과거 당시, 진성그룹은 바로 이 세 가문의 연합에 의해 분할되었다.

“천벌을 받아도 시원치 않을 이동혁이 또 우리를 속이고, 우리를 사람들 앞에서 쫓겨나게 해서 체면을 구겼어!”

“이동혁! 죽여버리고 싶어!”

많은 사람들이 분해하며 동혁에게 화를 냈다.

세화도 매우 괴로웠다.

어젯밤 세화가 부모님께 소식을 전한 후, 부모님도 매우 기뻐했다.

그런데 뜻밖에 가짜일 줄은 꿈에도 생각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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