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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38화

성태양은 벼락감투를 썼고 전해동은 직접 18층 지옥에 떨어졌다. 그는 동강시 나아가서는 건성에서는 아무런 미래도 없게 되었다고 말할 수 있다.

‘진루안에게 미움을 사면 모든 것을 잃게 될 거야.’

위일천과 황홍비는 모두 표정이 밝아졌다. 그들은 이미 이전을 초월한 진루안의 권세의 무게를 더욱 느꼈다.

필경 그들 두 사람은 왕에 봉해진 진루안의 진짜 모습을 잘 알고 있었고, 진루안에 대해 헤아릴 수 없이 많은 경외심을 가지고 있었다.

성태양도 한참동안 어리둥절했다. 그는 뜻밖에도 1주 만에 자신의 운명이 바뀌고, 바로 벼락감투를 쓰게 될 줄은 몰랐다.

이런 결과가 그가 결코 원하던 것은 결코 아니라고 느꼈다. 그는 확실히 차근차근 한 걸음씩 더 높이 오르고 싶었다. 이런 방식을 통하는 것을 그는 결코 좋아하지 않았다.

다만 그는 진루안의 말을 생각하고 또 침묵했다.

‘그래. 만약 계속 고정 관념을 고수한다면, 결국 아무것도 이루지 못할 거야.’

‘어떤 때는 타협이 필수적이야, 힘을 빌려서 힘을 쓰는 것도 필수적이며, 힘을 빌리는 것도 필수적이야. 오직 이렇게 해야만 정의를 주관할 수 있어.’

그래서 그는 그 순간에 타협했다.

진루안은 성태양이 자신이 준 선의를 거절하지 않았음을 보고, 만족스럽게 고개를 끄덕이며 웃었다.

‘죽어도 굴복하지 않는다는 건 소용이 없어, 타협이 필요해.’

성태양이 이러한데 진루안 그는 어찌 그렇지 않겠는가?

모두 그가 진루안이 왕에 봉해지고 지위가 더욱 높아지는 것을 보았지만, 이렇게 손씨 가문을 대할 때에도 진루안 그는 그 흉악범들을 처리할 수 없었고, 바로 손씨 가문을 건드릴 수는 없었다.

‘이것이 타협이야. 그러나 타협은 평생이 아니라, 정세에 따라 타협하는 거야.’

‘상황이 바뀌면, 이 타협은 상대방을 죽이는 칼이 돼.’

‘손씨 가문은, 조만간 처리하겠어.’

진루안은 준비하고 계획하면서 버티고 있지만, 이번은 아니다.

위일천과 황홍은 날아갔다. 오늘 넋이 나갈 정도로 자극을 받으면서 그들은 더욱 신중하게 되었다. 지난 몇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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