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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80화

다만 진루안은 아직 진씨 가문의 사람이 아니며, 진씨 가문의 사람이 되는 것을 더욱 인정하지 않았기 때문에, 항렬 따위는 진루안에게 아무런 의미가 없다.

“그만해!”

진루안은 눈살을 찌푸리며 이 늙은이들이 자신을 나무라는 것을 보고, 바로 차갑게 외치면서 온몸이 살기로 습격했다.

시간이 되자 일곱 원로들은 모두 진루안에게 놀라 얼굴이 하얗게 질렸지만 더욱 노여워하며 진루안을 가리키며 욕설을 퍼부었다.

“불효자식, 그야말로 불효자식이야, 진봉교, 얘가 바로 너의 손자야? 정말 버릇이 없구나!”

“우리는 모두 원로고, 너의 산 조상이야, 네가 어떻게 감히 우리에게 이렇게 노여워해?”

“너는 정말 간이 부었구나, 정말 간이 부었어!”

이 노인들은 모두 화가 나서 온몸이 떨리고 입술이 심지어 하얗게 질렸다.

원래 7,80세, 심지어 8,90세의 노인들이니 자연히 이런 모욕을 참을 수 없었다.

하지만 그들이 견딜 수 없다고 진루안이 받아들일 수 있을까?

진루안은 그들이 여전히 끊임없이 자신을 꾸짖는 것을 보고, 즉시 한 손으로 탁자 위에 두드렸다.

‘펑’ 소리와 함께, 탁자는 순식간에 부서진 나무로 변해서 무너져 내렸다.

일곱 명의 원로들은 즉시 안색이 창백해졌다. 그들은 비록 원로였지만, 현재 고대무술자의 경지도 그다지 크게 성장하지 못했다. 그렇지 않았다면, 그들은 진봉교를 가주로 삼지 않았을 것이다.

젊었을 때, 바로 일곱 명의 배운 것도 없고 재주도 없는 진씨 가문 부잣집 도련님이었는데, 단지 그들의 현재 나이와 항렬을 믿고 무리하게 위세를 부리며 능력을 겨루었을 뿐이다.

진루안이 일장에 탁자를 부숴버리자 정말 그들을 놀라게 했다.

“당신들은 확실히 진씨 가문의 노인이지만, 나 진루안은 지금 진씨 가문의 조사당에서 무릎을 꿇지 않았어요. 나는 당신들 진씨 가문의 사람이라는 것을 인정하지 않았지요.”

“내가 진씨 가문 사람이 아닌 이상, 진씨 가문 후손도 아닙니다.”

“나는 부득이 당신들을 대선배라고 불렀으니 이미 당신들에게 잘해 주었어요. 당신들은 나의 신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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