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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26화

“그래서 지금 나도 임페리얼을 찾아 이 무기들을 환매할 수밖에 없습니다.”

“진 선생, 만약 당신이 정말 임페리얼의 사람이라면, 임페리얼의 궐주에게 전해주십시오. 만약 합작할 수 있다면, 우리가 당신들의 임페리얼에 한 번 신세를 지는 것이니, 앞으로 임페리얼이 M국에서 어려움이 있을 때, 우리가 당신들을 한 번 구할 것입니다.”

스미프는 이 무기들을 처리하기 위해서 밑천을 충분히 썼고, 심지어 이런 약속까지 했다고 말할 수 있다.

만약 임페리얼이 앞으로 정말 M국에서 사고가 발생한다면 필연적으로 아주 큰 일일 것이다. 암살조직이 감히 그들을 도와주겠다는 것은 그들의 지금 결심을 충분히 알 수 있다.

진루안은 이렇게 진지하고 성실한 스미프의 눈빛을 바라보았다.

‘그가 지금 말한 이 모든 것은 사실이야. 보아하니 암살 조직은 정말 이 무기를 팔지 못할 것 같아.’

이렇게 생각한 진루안은 웃고 싶었다.

‘많은 사람들은 늘 용국의 무기가 품질이 좋지 않고 심지어 최신무기도 아니라고 생각해. 그러나 진짜 정예 무기를 팔 거라고 어떻게 생각할 수 있겠어?’

“스미프 씨, 정말 우리 궐주를 만나고 싶습니까?”

진루안은 스미프를 바라보며 극도로 엄숙한 표정으로 물었다.

스미프는 진루안이 이렇게 묻는 것을 듣고, 갑자기 크게 기뻐하는 표정으로 급히 말했다.

“그래요, 진 선생이 도와주기만 하면, 나는 진 선생에게 5백만 달러, 아니 천만 달러를 사례금으로 주고 싶습니다.”

“허허, 그건 필요 없어요.”

“스미프 선생이 진심으로 협력한 이상 궐주에게 이 일을 말할 수 있지만, 그 전에 몇 가지 조건이 필요합니다.”

진루안은 스미프를 바라보며 웃으며 말했다.

스미프는 지금도 자발적으로 협력을 구하는 편이라 거드름을 피우고 있다.

“말씀하세요.”

“첫째, 거래할 때 M국의 본토에 있을 수 없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우리 임페리얼이 위험하게 됩니다.”

“그건…….”

스미프는 진루안의 이 말을 듣고 바로 망설이다가, 천천히 고개를 끄덕였다.

“좋습니다. 하지만 용국도 안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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