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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1화

임페리얼은 4대 호법과 8대 주장 외에 수하에 10개의 분대가 있는데, 1소대에서 10소대까지 이어진다.

각 소대마다 5명의 대원이 있고, 각 소대의 5명은 모두 임페리얼이 스스로 양성한 최정예 사병들로, 특수 작전, 총격전, 폭파, 정탐, 추적과 외모 변환, 고대 무술 방면에 모두 경험이 있다.

그들이 서경아를 보호하도록 하자, 진루안도 안심이 되었다.

“알겠습니다.”

주한영은 고개를 끄덕이며 대답했다.

그리고 한동안 침묵에 잠겼다. 진루안은 주한영이 말을 더 할 거라고 생각했고, 주한영은 진루안이 계속 지시하기를 기다렸지만, 아무도 말을 하지 않았다.

“궐주님, 또 다른 일이 있습니까?”

주한영은 여전히 차가운 말투로 진루안에게 물었다.

진루안은 다소 어색하게 웃었다.

“없어요.”

뚜뚜!

말이 채 끝나기도 전에, 수화기 안에서 바쁜 소리가 들려왔다. 주한영은 이미 진루안의 전화를 끊었고, 진루안이 어쩔 수 없이 고개를 젓게 만들었다.

‘감히 내 전화를 끊을 수 있는 사람은 원래 많지 않지만, 이 주한영은 바로 그들 중의 한 명이지.’

진루안은 핸드폰을 집어넣고 성립병원으로 향했다.

병실로 돌아온 숙모는 이미 깨어났지만, 온몸의 마취 기운이 아직 가시지 않아서 사지에 힘이 없었고, 힘 없이 말할 수밖에 없었다.

“고마워…… 고마워, 루안아.”

아주머니는 힘겹게 진루안을 바라보며 고마운 기색을 띠었다.

진루안은 얼른 과일바구니를 탁자 위에 놓고, 숙모 앞으로 와서 급하게 말했다.

“숙모, 그런 말 하지 마세요. 어렸을 때 숙모가 아니면, 내가 어떻게 어른이 되었겠어요.”

“내 눈에는 당신이 바로 우리 엄마예요. 내가 숙모한테 사고가 생기지 않도록 할테니 안심하세요.”

진루안은 숙모의 손목을 꼭 잡고 얼굴에 웃음기가 가득했다.

오씨 아저씨는 기쁨에 겨워 고개를 끄덕였지만, 숙모는 눈시울이 붉어졌다. 당신이 바로 우리 엄마라는 말 한마디에, 그녀의 마음속에는 온갖 느낌이 뒤섞여 있었다.

‘진루안, 그 아이는 어릴 때부터 부모를 본 적이 없어서 고생했지. 진 영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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