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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2화

“웃기는 소리, 네 녀석의 꼬라지를, 이 몸이 아직 모르겠니?”

백 군신은 웃으며 욕한 후에야, 비로소 웃음을 거두고 말투가 엄숙해지기 시작했다.

“됐어, 수다는 그만 떨게, 이 일은 네가 잘했지만, 네 사형도 옳았어.”

“너희들이 차지하는 출발점이 다르기 때문에, 문제를 보는 방식이 다른 거야.”

“너는 용국의 전신이고 국가를 대표하기 때문에, 나쁜 놈들을 용납하고 숨기는 철조문이 존재하는 것을 차마 볼 수 없었고, 네 사형은 강호의 사람이고, 강호를 대표해.”

“그리고 네 사형도 너를 위해서야. 만약 그가 너를 막지 않는다면, 강호의 세력이 눈을 번뜩이며 너를 노릴 거야.”

“네 사형의 저지가 있으면, 적어도 너는 산 표적이 되지 않을 거야, 알았지? 네 사형을 탓하지 마.”

영전신은 노파심으로 말을 하며, 자신의 어린 제자에게 둘째 사형과의 사이에 무슨 틈이 생길까 봐 충고했다. 그러면 좋지 않다.

진루안은 자연히 이런 도리를 알고 있었기에, 스승이 입을 열지 않아도 그는 알고 있었다.

“안심하세요, 사부님. 저는 둘째 사형의 마음을 알고 있습니다. 사형도 자기 마음대로 할 수 없습니다. 양쪽에 끼어서 일하기가 어렵겠지요.”

한쪽은 사문과 후배이고, 한쪽은 강호의 사람인데, 그는 이 관계의 평형을 유지하기 어려우니, 진루안을 막을 수밖에 없다. 왜냐하면 진루안을 막는 것은, 강호의 세력을 막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안타깝게도 그는 실패했기 때문에, 지금 그의 스트레스가 가장 클 것이다.

사제가 이해하지 못할 수도 있고, 강호 세력의 불만은 모두 둘째 사형 이상건을 향할 것이다.

“응, 네 녀석이 알면 됐어, 나머지는 말할 필요도 없어. 네 녀석은 언제 네 마누라를 데리고 돌아오니?”

백 군신은 쓸데없는 말을 하지 않고 화제를 바꾸고 말투도 많이 부드러워졌다.

“사부님, 제가 하던 일을 다 해결하면, 경아를 데리고 방촌산으로 돌아가 뵙겠습니다.”

진루안은 얼른 백 군신의 말에 대답했다. 그도 사부님을 그리워하고 방촌산의 풀 한 포기 나무 한 그루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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