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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7화

“뚱보야, 네 사위를 지금 다른 사람에게 빼앗겼는데 네 생각은 어때?”

나씨 아저씨는 진루안의 그 테이블을 힐끗 본 다음에, 뚱보 오씨 아저씨를 보고 참지 못하고 물었다.

“무슨 생각을 또 할 수 있겠어. 진루안이 잘 지내기만 하면 돼.”

뚱보 오씨 아저씨도 약간의 아쉬움이 있었지만, 이렇게 여러 해가 지났으니, 그도 이해하고 싶었다.

‘젊은이는 여전히 스스로 연애해야 하고, 스스로 미래를 고려해야 해. 가족들의 의견은 단지 참고만 제공할 뿐이야.’

“허, 너는 되려 대범하네. 내가 너한테 말하는데, 진루안 저 녀석은 지금 사람의 기질이 다 변했어. 분명히 밖에서 출세한 거야, 저 자식이.”

나씨 아저씨는 진루안을 쳐다보며 입을 헤벌리며 웃었고, 얼굴은 만족스러운 기색이었다.

“헤, 나는 아깝게도 아들을 낳았어. 그렇지 않았다면, 내가 꼭 내 사위로 삼았을 거야.”

아저씨는 입을 헤벌리고 혼자 중얼거리며 웃었다.

뚱보 오씨 아저씨가 그를 상대할 시간이 어디에 있을까, 꼬치를 굽느라 바빴다.

우당탕!!

바로 이때, 매우 갑작스러운 장면, 특히 격렬한 소리가 들려왔다. BMW 차량 한 대가 바베큐 노점의 쇠막대기 위에 바로 부딪혔고, ‘쿵’ 하는 소리와 함께 바베큐 노점 전체의 철제 막사가 쓰러지는 것이 보였다.

안에서 밥을 먹는 사람들은 모두 안에 깔렸다.

진루안은 이것을 보고, 아무 생각도 하지 않고 나는 듯이 뛰쳐나갔다.

“빨리 사람을 구해!!”

진루안은 고함을 지르며, 쇠몽둥이의 한 귀퉁이를 끌고 쓰러진 철제 막사를 일으켰다.

서경아, 양서빈, 그리고 강유연이 모두 달려와 진루안을 도와 철제 막사를 들어올렸다.

진루안은 힘이 세서 짧은 시간에 막사를 잡아당겼고, 뚱보 아저씨와 나씨 아저씨도 얼른 달려와 도우면서, 철제 막사를 큰 나무에 기대게 했다.

“너희들 괜찮아?”

“다쳤니? 병원에 갈래?”

뚱보 아저씨는 매우 긴장해서 부딪친 단골 손님들을 보고 있었다. 그들은 잇달아 모두 안이 기울어졌다고 했지만, 하나같이 철제 막사가 무너지지 않은 것에 놀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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