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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33화

비록 10년 동안 만나지 못했지만, 그녀는 여전히 몇 가지를 통해 적지 않은 사람을 구별할 수 있었다.

그리고 강서준은 무시당했다.

강서준은 멀지 않은 곳에 있는 20명 이상의 구성원을 발견했다, 사람들의 얼굴은 모두 변했지만, 그는 여전히 어느 정도 알아볼 수 있었다.

그는 인파들 속에서 자신의 친구를 찾아 헤맸다.

그의 친구는 학업 성적이 모두 우수하였고 성격도 좋아 친구들이 아주 많았다.

가장 좋은 친구인 임지수였다.

그는 평범한 차림의 임지수를 발견했다.

인사를 하려고 다가가다 도중에 되돌아왔다.

지금 그는 10년 전의 그 강서준이 아니라 SA 일가의 데릴사위 강서준이기 때문이다.

"초현아, 안녕, 나 기억해? 나는 오명준이야, 너 좋아하던 그 뚱뚱한 애."

오명준은 김초현을 발견하더니 그녀에게 걸어가 자랑스럽게 자신을 소개했다. "난 매우 가난했고 매우 뚱뚱했지만, 10년의 노력과 분투로 현재 내 회사를 차렸고, 매년 몇 십억을 벌어, 게다가 지금 이렇게 살도 뺐고 아직 솔로야."

"그렇구나."

김초현은 가볍게 고개를 끄덕였다.

"김초현..."

누군가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목소리를 들은 김초현은 소리가 나는 방향으로 고개를 돌렸고 그녀는 멋진 남자의 팔짱을 끼고 들어왔다.

"은정아."

여자는 김은정이다.

그녀가 팔짱을 낀 남자의 이름은 서동윤으로 NE 그룹의 사람이다.

얼마 전 강북에 있을 때 김초현은 두 사람을 본 적이 있다.

김초현은 웃으며 인사했지만 김은정은 무뚝뚝한 표정으로 그녀의 얼굴을 때렸다.

짝!

뺨을 때리는 소리가 울려 퍼졌다.

김초현의 얼굴에는 순식간에 붉은 손바닥 자국이 하나 생겼다.

김초현은 멍해졌다.

"정은아, 너?"

"김초현, 이 천한 년아." 김은정은 또 뺨을 때렸다. "너 때문에 NE 그룹의 두 명이 중상을 입고 한 명은 불구가 됐어."

서동윤의 얼굴색도 어두웠다.

서철준, 서오준이 중상을 입었다.

처음에 그는 김초현의 남편 강서준이 흑룡인 줄 알았다.

하지만 소문에 의하면 흑룡은 다른 사람이었다, 김초현의 남편이 아니라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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