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하가 강력하게 요청하자 강서준은 어쩔 수 없이 선부에 들어가도록 허락했다.그 후 강서준은 빠르게 방향을 파악한 후 앞으로 나아갔다.그의 외모는 이미 외부로 유출되었다. 만약 이렇게 원계를 걷다 보면 그의 행방이 외부로 유출될 수 있기 때문에 그는 가면을 만들 수밖에 없었다.은색 마스크는 얼굴의 아래쪽 절반만 노출했고 얼굴 대부분을 덮고 있었다.하루 후, 강서준이 어느 도시에 나타났다.원계에 익숙하지 않은 그는 천궁을 찾기 위해 지도를 구입해야 했다.비록 그는 수사였지만 무언가 먹어야 했었다. 지구에서 길러진 습관이었기 때문에 일정 기간 먹지 않으면 무언가를 잃은 것처럼 마음이 공허했다.원계, 도시.여전히 번화하고 유동 인구가 많은 도시였다.시내에 있는 레스토랑.구석에는 검은색 가운을 입고 반은 색 마스크를 쓴 한 남자가 앉아 천천히 맛있는 식사를 하고 있었다.식당에는 많은 사람들이 한데 모여 이야기하고 있었다.“혹시 들으셨습니까, 서안천파가 멸망했다는 소식을 들으셨나요?”“네, 마족에게 멸망했다는 소식도 들었고, 마족이 서안천파를 포위했다는 소식도 들었어요. 원계의 강호들이 모두 전투에 참여했는데 전부 죽었다는 말도 있어요.”사람들이 한자리에 모였을 때 가장 많이 논의된 것은 바로 서안천파에 관한 것이었다.물론 그들 중 누구도 문제의 진실이 무엇인지 아무도 알 수 없다는 것이었다.강서준은 이 말을 듣고도 아무 말도 하지 않고 선부 안에서 영과를 꺼내 식비라고 생각하며 무심코 식탁 위에 던졌다.식당을 나와 시내의 식료품점에 가서 원계에 대한 상세한 지도가 담긴 책자를 구입했다.도시를 빠져나온 후 그는 지도를 들고 주의 깊게 살펴봤다.지도를 확인한 결과, 이곳은 천궁에서 멀리 떨어져 있어 지금 전력을 다해 걸음을 옮겨도 열흘 정도는 걸릴 것 같았다.“천궁은 괜찮으면 좋겠네.”강서준은 지도를 닫고 서둘러 이동했다.그 후 열흘 정도 동안 강서준은 빠른 속도로 길을 나섰다.천궁은 이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세력이었으며, 그 힘은
“잠깐만요.”장군은 손에 쥐고 있던 장검을 내려놓고 손을 뻗자, 손에 봉인 몇 개가 나타나더니 진기 한 줄기가 구름 위로 솟구쳤다.강서준은 그가 천궁의 상층부에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강서준도 인내심을 가지고 기다렸다.10분 정도 기다렸다.먼 하늘에서 몇 사람이 날아왔다.이 사람들의 속도는 매우 빨랐고, 조금 전까지만 해도 먼 곳에 있었던 그들은 눈 깜짝할 사이에 명월성에 나타났다.강서준은 이 사람들을 보았다.원장, 구범과 그의 사부였다.강서준이 다가와 주먹다짐하며 인사를 올렸다.“사부님, 원장님, 구 삼촌.”구범은 강서준 앞에 나타나 물었다.“강서준, 드디어 돌아왔구나, 청하는 어디 있어?”이 사람들을 눈앞에 두고 강서준은 숨기지 않고 손가락의 반지를 손가락에서 분리하였다. 반지는 점점 커져 선부로 변했고 강서준은 소소와 연락해 청하를 내보내달라고 부탁했다.강서준의 손에 쥐고 있는 보물을 보자 현장에 있던 사람은 모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하지만 그들은 충격에 휩싸였을 뿐 별다른 말을 하지 않았다.얼마 지나지 않아 청하가 등장했다.“아버지.”청하는 나타나자마자 구범을 바라보며 얼굴이 환해졌다.“다행이야, 살아계시다니 정말 다행이에요.“원장은 자리에서 일어나 말했다.“됐어, 먼저 천궁으로 돌아가서 이야기하자.”“네.”강서준은 고개를 끄덕였다.그 후 강서준은 원장 구범의 지휘 아래 천궁으로 돌아왔다.현재 천궁은 삼엄한 경비를 하고 있었다. 구범과 원장, 그리고 여러 강자는 마족의 최강자들이 오는 것을 막기 위해 강력한 마법진을 함께 천궁 밖에 설계해 놓았다.천궁의 주봉, 대전.원장, 구범, 소월산, 강서준, 청하가 이곳에 모였다.구범은 강서준을 바라보며 말했다.“강서준, 천궁은 곧 전쟁터가 될 것이니 이곳에 오래 머물면 안 돼, 어서 빨리 이곳을 떠나야 해.”강서준은 물었다.“저도 천궁에 무슨 일이 생긴 건 아닌지 걱정돼서 다시 찾아왔어요.”원장은 말했다.“지난 몇 년 동안 마족이 자
천궁은 이미 천궁의 제자들을 모두 대피시켰다.지금 천궁에 남아 있는 사람들은 모두 천궁을 포함한 전 세계에서 온 강자들이었다.이제 원계는 혼란에 빠지기 직전이니, 원장과 다른 사람들은 용원에 신경 쓸 시간이 없었으니, 강서준에게 영패를 주어 용원을 열 수 있게 했다.원장은 말했다.“용원은 50년에 한 번만 열 수 있고, 열 때 영패가 필요해. 이 기간에 용원을 열지 않으면 50년을 더 기다려야 하거든. 지금 대략 시간을 추정해 보니 용원을 여는 시기가 온 것 같애. 용원이 닫히기까지 아직 한 달이 남았으니 지금 서두른다면 아직 늦지 않았을 거야. 만약 이 시간을 놓치면 영패가 있어도 열 수 없을 거야.”“네.”강서준은 거절하지 않고 말했다.“그렇다면 제가 지금 용원으로 가볼게요.”그러자 그는 옆에서 청하를 흘겨보며 말했다.“왜, 안 가?”“아버지, 부디 조심하세요.”청하는 못내 아쉬운 표정을 지었다.“청하, 너는 대신통자이고, 무한한 잠재력이 있어. 원계는 네 것이 아니야. 지구야말로 너의 것에 속하니, 지구로 가서 삼천세계의 천재들과 창조와 기회를 놓고 경쟁해야 한다.”구범은 애정이 어린 눈빛으로 청하를 바라보았다.구범은 몇 가지 간단한 설명도 덧붙였다.강서준은 청하와 함께 천궁을 떠났고, 마법진을 빠져나온 청하는 강서준을 바라보며 물었다.“하늘을 나는 마법 보물을 가지고 있어?”강서준은 고개를 흔들었다.강서준은 그런 보물을 가지고 있지 않았다.그 말에 청하가 손을 들었다. 순간 그녀의 손가락에 낀 반지에서 녹색 빛이 나타나더니 작은 비행선 하나가 강서준의 시야에 나타났다.비행선은 크지 않았고 평평한 보트 같았다.강서준은 의아한 표정을 지으며 물었다.“이게 뭐야?”청하는 소개했다.“아버지가 선물로 주신 하늘을 나는 마법 보물.”“이것은 매우 빠르게 날 수 있고 비행 과정에 에너지가 거의 필요하지 않아.”그리고 그녀는 비행선에 올라탔다.강서준이 뒤를 따랐다.비행선은 크지는 않았지만 두 사람이 동시에 탑승하는 데
강중 터미널.짙은 색 외투에 선글라스를 낀 건장한 체격의 남자가 걸어 나왔다.그는 걸으면서 전화를 걸었다."조사는 어떻게 되었나?""용수님, 10년 전에 당신을 불길 속에서 구해낸 여자가 김초현이라고 합니다, 김초현은 당신을 불속에서 끌어낸 후 다행히 목숨은 건졌지만 전신의 95% 정도가 화상을 입었다고 합니다. "이 말에 남자는 핸드폰을 움켜쥔 채 표정이 어두워졌다.무더운 여름임에도 불구하고 사방의 기온이 뚝 떨어져 한기가 몰아쳤다.그 남자 옆을 지나는 사람들도 한기를 참지 못하고 몸서리를 쳤다.그의 이름은 강서준이고 그는 강한 그룹의 사람이었다.10년 전, 강한 그룹을 둘러싼 음모가 강중에서 벌어졌고, 큰 화재가 강한 일가를 덮쳤다. 그때 한 소녀가 필사적으로 불길 속으로 뛰어들어 그를 불속에서 끌어냈다.이튿날, 강한의 38명의 가족들은 모두 화재로 목숨을 잃었고, 강중에서 가장 잘나가던 강한그룹은 그렇게 모두의 기억 속에만 남겨졌다.하지만 강서준은 극적으로 구출되었고, 생사를 오가는 상황에서 한강에 뛰어들어들었지만 이번에도 다행히 목숨을 건졌다.그는 거리를 떠돌다 결국 군인이 되기로 마음을 먹었다.10년이라는 시간이 지났다, 그는 일병에서 시작해 사령관까지 올랐다.혼자 적군 삼만을 대적하겠다고 나섰고, 혼자 적군 내부에 침입해 적군의 사령관을 생포하기도 했다.그는 시대를 뒤흔드는 용수이다.그는 상대가 이름만 들어도 간담이 서늘해진다는 흑룡이다.또한 그는 창군 이래 최초의 최연소 사령관이다.얼마 뒤 그는 은퇴를 선언하고 강중으로 돌아왔다, 은혜를 갚기 위해, 복수를 하기 위해.생명의 은인인 김초현에게 은혜를 갚고, 가족을 죽음으로 몰아넣은 이들에게 복수를 해야 한다."김초현의 모든 자료를 보내줘.""용수님, 해당 파일은 이메일로 보냈습니다."강서준은 전화를 끊고 이메일을 열어보았다.김초현, 여자, 27살, SA 그룹의 사람이다.SA 그룹은 강중에서 이류 가문이라고 할 수 있었다.10년 전, 김초현 그녀는 고등
별채.그곳은 강중에서 가장 호화로운 별장으로 2만 평방미터가 넘는 부지였다.화원, 풀장, 골프장 등 없는 게 없었다..김초현은 부드러운 소파에 앉아 궁전을 방불케 하는 별장을 바라보며 어리둥절했다.할아버지께서 찾아준 남편이다, 정신이 똑바로 박힌 사람은 그녀와 결혼하지 않을 것이고, 그녀의 집안으로 장가오지 않을 것을 알고 있었다.그녀는 남편의 정체에 대해서 아는 바가 없었다.하지만 그녀는 이곳을 한번 보고 어느 정도 남편의 허영심과 사치에 대해 알 것만 같았다, 허영에 눈이 먼 사람, 돈만 보고 자신의 집안에 들어온 사람이라는 것을 대충 짐작할 수 있었다.그녀는 남편이라는 이 작자가 자신을 데리고 이렇게 환상적인 곳에 올 줄은 정말로 몰랐다.강서준은 무릎을 굽히고 앉아 침초현의 얼굴에 있는 베일을 벗겼다."하지 마."김초현은 당황해서 재빨리 몸을 피했지만 이미 베일이 벗겨진 후였다. 그녀의 모습은 너무 흉측했다, 온몸이 흉터 투성이었다. 그녀는 눈앞의 일면식도 없는 자신의 남편이 자신의 모습을 보고 놀랄까 봐 너무 두려웠다.그러나 강서준은 이미 그녀의 얼굴에서 베일을 벗겼다.김초현은 너무 놀라서 심장이 콩닥콩닥 뛰어 밖으로 튀여나올것만 같았다, 자신의 모습이 너무 부끄러워서 아무 구멍이나 찾아 들어가고 싶었다.강서준은 그녀의 얼굴을 살짝 들어 올렸다.김초현의 얼굴에는 상상할 수도 없는 흉터들이 너무 많았다.강서준은 그 흉터들을 천천히 만졌다.그녀의 흉터를 보고 나니 자신의 마음이 오히려 칼에 베인 것처럼 고통스러웠다. 이 많은 흉터들은 자신 때문에 생긴 거였다, 그녀가 자신을 구하지 않았다면 이렇게 되지도 않았을 것이다.여태 담담하던 얼굴에는 고통으로 몸부림을 치는 것 같았꼬, 코끝이 시큰해지고 눈시울이 붉어져 하마터면 울 뻔했다. “김초현 씨, 많이 힘드셨겠네요.”김초현은 감히 강서준의 눈을 똑바로 쳐다보지 못하고 두 손으로 자신의 옷자락을 매만졌다.강서준은 그녀를 향해 "날 믿어줘요, 내가 당신을 치료해 줄게요.”라고 부
김초현이 열흘 동안 집을 떠났는데, 그녀의 가족은 그녀를 찾지 않았다.가족들의 눈에는 그녀가 가문의 수치였다. 김초현이 없었다면 집안의 사업은 한 단계 더 발전했을 것이다.김초현은 회복한 후, 강서준과 함께 혼인신고를 하고 집으로 돌아왔다.그녀의 할아버지 김천룡에게는 세 아들이 있었다.첫째 김해, 둘째 김철, 셋째 김호.김초현 때문에 그녀의 아버지 김호는 집안에서 대접을 받지 못했다. 그래서인지 김호는 전전긍긍하며 일을 하였고 그룹의 발전에 큰 공을 세우는 것에 목을 맸다.그러나 그의 지위는 매우 낮았고, 그에게는 어떠한 발언권도 없었다.김호는 그룹의 사장이었지만, 지분은 소유하지 않았고, 매달 월급만 받고 그 외의 아무런 배당도 못해 그의 가족은 매우 가난하게 살고 있었다.집을 샀지만 매달 대출금을 갚아야 하는 처지였다.“서준 씨, 여기가 우리 집이에요.”김초현은 강서준을 데리고 집으로 들어서며 굳게 닫힌 방문을 가리키며 "당신이 사는 궁궐보다 못해요."라고 말했다.강서준은 그녀의 손을 잡으면서 “당신이 있으면 어디든 집이죠."라며 웃었다.김초현은 마음이 따뜻해져 가볍게 문을 두드렸다.곧 문이 열렸고, 문을 연 사람은 김초현의 어머니 하연미였다.그녀는 입구에 있는 미모의 여와 낯선 남자를 보고 어리둥절하여, "두 분, 누구를 찾으십니까?"라고 물었다."엄마." 김초현이 입을 열었다.엄마라는 말 한마디는 하연미를 멍하게 만들었다. 눈앞의 이 아름답고 섹시한 미녀를 죽어라 쳐다보았지만 누군지 알 수가 없었다.“엄마, 저 초현이에요.”"응?”하연미는 놀란 표정으로 마치 그림 속에서 나온 선녀처럼 아름다운 이 여자를 보며 "너, 네가 초현이야?"라고 의아한 표정을 지었다."그래요, 엄마, 나 다 나았어요, 흉터 다 나았어요.""어머님" 강서준도 따라 불렀다."당신은?" 하연미가 또다시 멍해졌다.김초현은 강서준을 끌어당기며 "엄마, 할아버지가 선택한 제 남편이에요.”라고 말했다.하연미는 그제야 납득이 갔는지 김초현을 덥석 잡
집을 나선 후,김초현은 미안한 기색을 띠며 “서준 씨, 미안해요, 난 쓸모가 없어요, 난 내 결혼도 마음대로 할 수 없네요."라고 울먹였다.강서준은 그녀의 손을 잡고 "어르신께서 말씀하셨잖아요, 내가 천군 그룹의 계약만 따낸다면당신을 내 아내로 인정해 주겠다고"라고 말했다."하지만, 상대는 천군 그룹이잖아요.” 김초현은 얼굴에 근심을 품고 있었다.강중에 사는 사람으로, 그녀가 어떻게 천군 그룹을 모를 수 있겠는가?천군은 글로벌 기업으로 최근 몇 년 동안 강중 입점한 것이고, 천군 그룹의 주문은 기본적으로 강중의 4대 가족의 손에 달려 있었다.강서준은 "해 보지도 않고 안 된다는 걸 어떻게 알아."라며 웃었다.김초현은 불현듯, "참, 고등학교 동창이 천군 그룹에 다니고 있어요, 심지어 한 부서의 총책임자라고 들었는데 내가 걔를 찾아 부탁을 해볼게요, 어쩌면 천군 그룹의 고위직들을 만날 수 있을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응."두 사람은 손을 잡고 집으로 향했다.초현의 집은 별장과 멀지 않은 곳에 있었다, 하지만 그녀는 고층 아파트 단지에 살고 있었다.두 사람은 천천히 걸어 집에 도착했을 때, 하연미는 이미 돌아와있었다. 그녀는 강서준을 집에 들이지 않았다.이에 강서준도 "초현 씨, 난 이만 돌아갈게요."라며 어쩔 수 없다는 듯 말했다.김초현도 어쩔 수 없이 고개를 끄덕였다.지금 가장 중요한 일은 먼저 천군 그룹의 주문을 받아 집안에서 강서준의 신분을 인정하게 하는 것이다.그녀는 방에 들어간 후 몇 년 동안 연락하지 않았던 동창에게 연락을 했다.강서준은 강중에서 가장 호화로운 자신의 별장으로 돌아갔다.그는 소파에 앉아 담배를 피워 물더니 이내 전화기를 꺼내 "천군 그룹의 이사장을 여기로 데려와.”라고 말했다.그는 용수의 특권을 동원하고 싶지 않았다.하지만 천군의 주문을 받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이 사용해야 했었다.곧 중년 남자가 그의 앞에 나타났다.남자는 대략 50세 정도이며 양복을 입고 약간 통통하고 대머리였다.."용수님.
SW 그룹은 4대 명문가들 중 제일 잘나간다. 오늘은 SW 그룹에서 반드시 축하할 만한 날이었다. 첫째, 용해 그룹이 천군 그룹과 계약을 체결하여 가장 가까운 파트너가 되었다, 이는 SW 그룹의 권력이 한층 더 발전했음을 의미한다.둘째, 오늘은 SW 그룹의 회장님 소변학 어르신의 80세 생신이다.별장 밖에는 호화로운 차들이 늘어섰다, 장강의 유명 인사들이 잇달아 차에서 내려 어르신의 80번째 생신을 축하했고 동시에 천군 그룹과 용해 그룹이 영구적인 파트너가 된 것을 축하해 줬다."저희 QA에서는 15억의 가치에 해당하는 옥 구슬을 어르신에게 전하고자 합니다, 부디 행복하시고 장수하시기를 바랍니다.""저희 ZA에서는 22억 원의 가치에 해당하는 금두꺼비를 준비했습니다, SW 그룹에 앞으로 더 큰 재물들이 들어오기를 기원합니다.""저희 GB에서는 호랑이를 준비했는데 그 가치가 16억에 해당합니다.”별장 현관 앞에는 집사가 마이크를 잡고 손님들이 준비한 선물에 대해 방송을 했다. 소변학 어르신은 푸른 옷을 차려입고 있었다, 비록 80세라는 고령이지만 그의 얼굴은 혈기가돌았고, 많은 손님들이 전해준 선물들로 그는 눈웃음을 칠 수밖에 없었다.이번 연회에는 강중의 각 유명 인사들이 다 모였다.SA 그룹 같은 별 볼 일 없는 가문의 사람들까지 왔다. SW 집안에 아부하기 위해 김천용은 고심하여 비싼 값에 옥 볼을 사서 그에게 주었다.모든 사람들이 이 기회를 이용하여 자신들의 인맥을 넓혀 볼 심상이었다.별장 밖에는 어두운 코트를 입은 남자가 가면을 쓴채 관을 메고 걸어오고 있었다.관은 적어도 100킬로가 넘어 보였는데 그 남자는 한 손으로 그것을 거뜬히 들고 있어 전혀 힘들어 보이지 않았다.그는 강서준이었다.용수 강서준이다.하나는 은혜를 갚기 위해, 또 다른 하나는 복수를 하기 위해 이곳으로 돌아왔다.자신은 지금 김초현의 남편이 되어 SW의 한 사람이 되었다, 그래서 김초현에게 폐를 끼치고 싶지 않았던 그는 검은 가면을 쓰고 나타난 것이다.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