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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27화

시험에 참가한 제자들의 실력은 너무 약했고, 강서준은 유몽을 데리고 왔음에도 불구하고 시험에 합격하여 천궁의 제자가 될 수 있었다.

그 후 그는 휴식을 취하기 위해 휴게소로 갔다.

유몽은 천궁의 제자가 된 후 매우 기뻐하며 강서준을 둘러싸고 끊임없이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에 강서준은 그저 미소만 지었다.

다음으로 배틀은 계속되었다.

링 위에서 치열한 전투가 벌어졌고, 계속하여 천궁의 제자들이 늘어났다.

싸움이 끝난 후 천 명의 제자들이 탄생했다.

“여러분, 천궁의 제자가 된 것을 축하합니다.”

소월산 장로의 목소리가 울려 퍼졌다.

“다음으로 또 다른 전투가 있습니다. 이번 전투는 상위 10명을 직접 결정하는 것으로, 상위 10명에게는 많은 혜택이 주어집니다. 상위 10명은 장로 문파에 가입할 수 있고, 1등은 원장 문파에 가입할 수 있습니다.”

“또한 상위 10명의 제자는 천궁의 장경각에 들어가 신통을 선택할 수 있는 자격을 얻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10대 경연대회는 산월도가 아니라 천궁에서 열리기 때문에 모든 제자는 며칠 동안 산월도에 머물기를 바랍니다. 저는 서둘러 천궁으로 돌아가 원장님께 직접 상위 십 등을 고르는 경연대회 규칙을 제정해 달라 부탁하겠습니다.”

강서준은 소월산의 말을 듣고 나서야 다음 전투가 천궁 마당에서 열린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천궁?

여긴 도대체 무슨 무림 학교지?

강서준도 기대가 컸다.

삼천 봉지에서의 제일 슈퍼 학원을 그는 기대했다.

곧바로 소월산은 산월도를 떠나 천궁으로 향했다.

그는 걸음을 재촉하여 이틀 만에 천궁으로 돌아왔다.

산월도에 있던 제자들은 모두 산월도를 떠났다.

강서준과 다른 제자들은 산맥 밖에 모습을 드러냈다.

그들 앞에는 하늘로 솟아오른 수많은 봉우리가 있는 구불구불한 산맥이 있었다. 한눈에 봐도 흰 안개가 산맥을 둘러싸고 있었고 흐릿하게 보인 광경은 마치 선경 같았다.

“오라버니, 여기가 바로 천궁이 자리 잡고 있는 천산입니다.”

앞에 있는 산맥을 바라보던 유몽은 얼굴이 빨개질 정도로 흥분을 감추지 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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