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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28장

“결과!?”

임복원은 담담한 기색이었다.

“그럼 어떤 결과가 나오는지 한 번 봐야겠네.”

말을 마친 후 그는 임정민을 힐끗 쳐다보며 담담하게 말했다.

“임정민, 소남 임씨 가문의 모든 상급 회사와 그룹에게 루나 시네마와의 모든 협력을 중단하라고 해.”

“대외적으로는 정세민이 법을 무시하니 나 임복원과 사이가 틀어졌다고 공포하고.”

“그들과 왕래하는 사람은 누구든지 나 임복원과 반대편에 선 적수가 될 거야!”

“어디 한 번 두고 보자. 누구에게 더 피해가 크게 일어날지"

“네!”

임정민은 재빨리 대답한 후 많은 사람들 앞에서 전화를 걸기 시작했다.

임정민이 전화를 걸자 정세민과 상동수 등 사람들은 안색이 극도로 안 좋아졌다.

그들이 오늘 철판을 걷어찼을 줄은 생각지도 못했다.

임복원은 하현에게 플랫폼을 제공했을 뿐 아니라 그를 응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이렇게 되면 그들 배후에 간석준과 대구 정가가 버티고 있다고 하더라도 큰 타격을 입을 것이다.

“하씨, 대구의 거물이 너 때문에 싸우고 있는 걸 눈 뜨고 빤히 보고만 있을 거야?”

“너 같은 작은 인물이 이런 일의 결과를 감당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

“너 그만 두는 게 좋은 건지 모르겠어?”

“싼 값으로 충분히 댓가를 얻었잖아. 그만하면 됐잖아. 끝까지 가보려고 그러는 거야?”

“너는 너를 누구라고 생각해?”

“네가 자격이 있어?”

바로 이때 방금 뺨을 한 대 맞았던 여자 연예인은 더 이상 참을 수 없었다.

그녀의 눈동자에는 원한이 깃들어 있었고 하현의 악랄한 입을 응시하고 있었다.

그녀가 보기에 하현이 바로 이 일의 장본인인데 뜻밖에도 거둬들일 줄을 모르다니?

정말 죽고 사는 것을 모르는 구나.

그녀가 보기에 하현 이 촌놈은 아무리 대단하다고 해도 경비원일 뿐이었다.

경비원으로 귀하신 분에게 빌붙더니 자기가 봉황이 된 줄 아는 건가?

감히 그녀와 상동수 앞에서 뻐기다니?

무슨 생각을 하는 거야?

상동수는 이때도 이 여자 연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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