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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7장

동문성은 부들부들 떨며 감히 입을 열지 못했다.

하현은 침착하고 여유있는 얼굴로 입을 열었다.

“너한테 말한다는 걸 깜빡했네.”

“육재훈은 그를 지킬 수 없어!”

“육재훈의 사지를 내가 다 부러뜨렸거든.”

“너, 그가 동문성을 지킬 수 있을 거 같아?”

전혀 예상치 못한 일에 깜짝 놀랐다!

뭐!

어떻게 이럴 수가!?

상동수와 사람들은 놀라서 믿을 수 없다는 표정으로 하현을 쳐다보았다.

그들은 하현이 한 말을 믿고 싶지 않았지만 또 믿지 않을 수가 없었다.

상동수는 더욱 눈꺼풀이 뛰었다.

“육재훈이 동문성을 지키지 못하는데 간석준이 너를 지킬 수 있을 거 같아?”

“털컥______”

하현은 손을 뻗어 그 요패를 들고 두 동강을 냈다.

천명진과 몇몇 예쁜 여자 연예인들은 갑자기 안색이 변했고 하나같이 믿을 수 없다는 표정으로 하현을 쳐다보며 비명이 밖으로 나가지 않게 자신의 입을 틀어막았다.

상동수도 안색이 급변했다.

“이 새파란 놈이!”

“네가 감히 간 세자의 요패를 깨뜨려!?”

하현은 담담한 기색으로 손뼉을 치며 말했다.

“변백범, 누군가가 내게서 4조를 갈취한 혐의를 받고 있으니 신고해서 사람을 데리고 가라고 해!”

곧 변백범은 임결에게 전화를 걸었고, 그는 직접 경찰서 사람들을 데리고 와서 상동수를 경찰서로 데리고 갔다.

결국 경제분쟁은 민사사건이라는 이유로 사람을 검거하지는 못했지만 상동수는 30분 정도 구속되어 있었다.

그와 같은 유명인에게는 이것이 인생의 오점이었다. 30분 동안 들어가 있었으니 이것은 각종 뉴스가 터지기에 충분했다.

루나 시네마 그룹의 주가는 또 한 번 하한가로 떨어졌다.

상동수에게 이것은 부인도 잃고 병사도 잃은 장사였다.

무엇보다 그와 함께 온 몇 명의 여자 연예인들은 이번 거래에 가담했다는 의혹을 받아 조사에 협조하도록 요청 받았다는 것이다.

천명진도 들어갔다.

그는 공해원의 얼굴에 끓인 물을 부었기 때문에 고의적으로 상해를 입힌 죄로 추가 조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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