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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64 화

강하랑을 위해 준비한 자리가 허세만 가득하고 경기조차 편히 볼 수 없는 곳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단오혁은 순간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몰랐다.

이때 새로운 라운드가 시작되었다.

강하랑은 고개를 돌려 단오혁을 힐금 보았다. 멍하니 핸드폰만 보고 있는 모습에 결국 궁금증을 참지 못하고 물었다.

“오빠, 새 라운드가 시작됐는데 뭘 그렇게 멍하니 봐요?”

정말 보기 드문 모습이었다. 오로지 게임에만 관심을 보이던 천재가 핸드폰만 빤히 보고 있으니 말이다. 경기에 전혀 집중하지 못하고 있는데 어떻게 놀라지 않을 수 있겠는가?

그녀는 시선을 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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