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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0 화

성운으로 가는 길은 아주 무탈했다. 성수기가 지난시기였기에 대부분 관광객은 원래 있던 곳으로 돌아간 상태라 길이 막히진 않았다. 그래서인지 강하랑이 해외에서 보던 뉴스 영상과 많이 달랐다.

그녀가 해외에서 봤던 뉴스 영상은 사람이 지나갈 틈도 없이 빽빽한, 보기만 해도 숨이 막히는 도로였다.

직접 여행을 하고 돌아와 보니 영상과 많이 다르다는 것을 그녀는 알게 되었다.

사람도 많지 않았고 주위엔 리모델링을 끝낸 건물들이 그녀의 눈을 반짝이게 했다. 만약 급하지 않았다면 근처를 산책하면서 사진을 찍고 싶었다.

서해에서 성운으로 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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