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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8 화

댓글엔 더는 비난의 목소리가 들리지 않았다. 그저 경기 기록만 남아있을 뿐이다.

어느 해, 어느 달, 어느 날, 어느 경기에서 그가 어떤 활약을 보여주었는지, 어떤 실력으로 팀원과 사람들을 놀라게 했는지 말이다.

한줄 한줄, 한장 한장 전부 글과 사진의 방식으로 댓글을 남겼다.

단순히 단오혁의 명예가 아니다. 그들이 함께 걸어온 길과 시간이기도 했다.

강하랑은 경기를 본 적이 없었다. 심지어 이 게임조차 놀아본 적도 없었지만, 팬들이 단 댓글을 보니 마음이 뭉클해졌다.

꼭 그녀도 그때의 현장에서 단오혁을 위해 응원의 목소리를 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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