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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9 화

강하랑은 당연히 없었다.

따릉이를 근처 지정 주차장에 잘 세워둔 뒤 곧바로 단오혁에게 전화를 걸었다. 그녀가 전화를 걸고 연결음이 몇 초간 들려오자마자 바로 끊겼다.

다시 전화를 걸어보려고 할 때 검은색 벤틀리 한 대가 그녀의 곁에 멈춰 섰던.

운전석의 창문이 스르륵 내려가고 선글라스를 착용한 남자가 그녀를 보고 있었다.

멈칫하던 강하랑은 한참 뒤에야 정체를 알아보곤 바로 씩씩댔다.

“왜 뒤에서 등장해요? 경기장에서 나와서 날 데리러 와야 하는 거 아녜요?”

단오혁은 길가에 주차를 해두곤 운전석에서 내렸다. 캐리어를 끌고 있는 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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