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

0985 화

“전 하랑 씨가 유리 멘탈이라 무슨 이야기를 하든 받아들이지 못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하랑 씨는 오히려 맨탈이 강한 사람이죠. 연 대표님과 옆에 계신 분들보다 더 강한 사람이라고 생각하거든요.”

살짝 즐거움이 느껴지는 담담한 목소리는 사정없이 연유성의 마음을 후벼팠다.

“어쨌든 하랑 씨도 예전에 그쪽이 저지른 악행 속에서도 살아남았잖아요. 나중에 해외에서 어떤 고생을 하며 살았는지는 단 대표님도 잘 아시고 말이에요. 그런데 왜 하랑 씨를 위해서 그랬다는 핑계로 하랑 씨에게 과거를 알 권리를 주지 않는 거죠?”

“이 세상
잠긴 챕터
앱에서 이 책을 계속 읽으세요.

관련 챕터

최신 챕터

DMCA.com Protection Stat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