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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83 화

한주시.

혁이들은 칠흑 같은 안색으로 연씨 가문의 별장에 앉아 있었다.

연유성이 다치고부터 지금까지 시간은 어느덧 한 달이 흘렀다. 하지만 지난 한 달 사이에 강하랑의 소식은 하나도 없었다.

그동안 연유성은 위험에서 벗어났다. 하지만 심하게 다친 탓에 보름 전에야 겨우 눈을 떴다. 대화가 가능한 건 아직 일주일도 되지 않았다.

화상의 면적이 하도 넓어서 그의 얼굴은 미처 봐줄 수 없을 정도가 되었다. 한주의 의사는 몸이 회복하는 대로 성형하는 것을 제안했다.

그의 몸 상태는 또 생각보다 멀쩡했다. 그저 험상궂은 얼굴 때문에 괜히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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