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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65 화

솔직히 주영숙은 재산 분할을 원치 않았다.

정씨 가문에도 무조건 자식들에게 재산을 나눠주라는 규칙 같은 것은 없었고 그녀의 친정 가문에서도 이런 규칙은 없었다.

예전은 한 가족이 전부 한집안 안에 같이 살면서 함께 더 나은 생활을 위해 노력하면서 살아갔다. 이렇게 재산을 받기 위해 싸우지 않았다는 소리다.

오늘 이 저녁 식사 자리에서 그녀는 다른 마음을 품기도 했다.

자식들에게 사이좋게 서로 도우면서 살라고 말할 생각이었다.

최소한 그녀와 정수환이 세상을 떠나기 전까지 한 가족끼리 모두 모여 단란하게 사는 모습을 보고 싶었으니 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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