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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2 화

강하랑과 마찬가지로 지승우는 깜빡이 없이 들어온 엄청난 소식에 넋이 나가버렸다.

‘친형? 친혀엉?! 세상 어느 친형이 이런 짓을 하는데?’

지승우가 그렇게 미워하는 지승현도 이 정도는 아니었다. 그는 지태석의 일에서 약간 더럽게 굴었을 뿐이기 때문이다.

지승우가 KL그룹 일에 훼방을 놓아도 그는 모르는 척 가만히 있었다. 마치 몇백억 원쯤은 지승우의 분풀이를 위해 쿨 투자할 수 있다는 듯이 말이다.

하지만 연씨 가문은 정말 장난 없이 살벌했다. 연유성이 자신이 아는 것을 설명하는 동안에도 지승우는 정신 차리지 못하고 어리벙벙해 있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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