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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32 화

지승우의 문자를 받게 되었을 때 강하랑은 디자인 초안을 마무리하고 있었다.

곧 단이혁의 생일이었기에 그녀는 생일 선물로 반지를 직접 디자인하여 만들어 줄 생각이었다.

핸드폰에 뜬 문자 알림을 확인했을 때 펜을 들고 있었던 그녀는 그만 손이 미끄러지게 되었고 하얀 백지에 아주 커다란 줄이 쭉 남게 되었다. 그리고 디자인에도 결국 영향이 가게 되어 전부 다시 해야 했다.

그녀는 핸드폰을 들고 한참이나 넋을 잃고 보았다.

‘드디어 이혼 절차 마무리하는 건가?'

그녀가 믿기지 않아 되물었고 확신하는 지승우의 답장을 받았다. 그리고 앞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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