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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1화 개새끼야, 아프다고

신은지는 처음 이렇게 자기애가 넘치는 남자를 보았다!

힘껏 그를 밀었다. "더러운 것을 몸에 묻을까 봐”

박태준이 일어서 그녀와 안전거리를 유지하는 것을 보고, 신은지는 경계심을 점점 풀게 되었으며, 방금 남자가 한 말에 반격했다: "또이라니? 내가 언제 찾았었어?”

"언제 그랬냐고?"남자가 비웃는 표정으로 말했다. "내가 스폰서 아니었어? 수십억이나 갖다 바쳤지만 지금 이혼하자고 난리 치고 있잖아, 세상에 나보다 더 한 호구가 더 있어?”

신은지: "……”

박태준 그 입은 정말 지독하고 한마디도 지지 않는다._x000B_"호구 찾아다닐 생각 포기하는게 좋을 거야. 밖에서 누굴 꼬시든,걔가 얼마나 호구든 상관없어

근데 그놈 반드시 억울해서 죽을 거야.”

그는 차문을 닫고 "강기사님, 사모님 집으로 보내주세요.”

신은지는 뭐라도 변명하려고 했지만 참았다. 됐다. 쇠귀에 경 읽는 짓을 왜 하냐!

법원을 떠난 후, 그녀는 집으로 돌아가지 않았고 강기사에게 진유라의 중고품 가게로 데려다주라고 했다.…

진유라는 그녀가 쳐져 있는 얼굴을 봐서 재판 잘 안 된 것을 예측했고, 아무것도 묻지 않았다. "잘 왔다, 가자, 술 마시러 가자.”

신은지가 가게에 들어오기도 전에 진유라가 어깨를 끌어안고 밖으로 나왔다.

두 사람이 오래 만났으니, 진유라의 마음을 바로 캐치했다 “나 괜찮아.”

"나 술 댕겨, 우리 아빠가 요즘 뭔 찔라를 하는지, 갑자기 술, 담배를 끊재. 아니, 자기만 하면 되는데, 나까지 못 마시게 매일 날 감시해. 오늘 출장 갔어, 좋은 기회 놓치면 안 되지.”

강기사님은 신은지를 데려다주고 갔다가 다시 돌아왔다. 그녀와 진유라가 나오는 것을 보았고, 혹시라도 차가 필요할까 봐 잠시 세웠다. 두 사람이 멀지 않은 노래방에 들어갔다는 것을 봤다.

그는 고민하다가 박태준에게 전화를 걸었다. "대표님, 사모님이 진유라씨와 같이 노래방에 들어갔어요.”

박태준은 자세한 주소를 물었다. "문 앞에서 기다리세요.”

낮에 노래방은 사람이 별로 없고, 취한 사람도 더욱 없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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