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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19화

순간 공포가 엄습했다.

“이것밖에 안 돼?”

유진우는 기지개를 켜며 그들을 비웃었다.

“닥쳐!”

4대 천왕은 분노하며 서로를 바라보더니 다시 한번 공격을 시도했다.

이번에 그들은 사정없이 유진우의 중요 부위를 집중적으로 공격했다.

모두 치명적이고 잔인했다.

“흠!”

유진우가 격렬하게 발을 구르자, 링 위에는 커다란 구덩이가 생겼고 무관 전체가 흔들렸다.

유진우의 본투비 레벨의 격렬한 진기는 쓰나미처럼 네 명을 휩쓸었다.

“쾅!”

대머리 4명은 트럭에 치인 것처럼 순식간에 멀리 튕겨 나가더니 피를 토하며 바닥에 부딪치더니 바로 기절했다.

“헉...”

네 명이 날아가는 장면을 본 사람들은 모두 믿기지 않는다는 표정으로 입을 다물지 못했다.

‘익스트림 레벨의 염룡파 4대 천왕이 어찌?’

지금까지 무적이었던 그들은 한 번도 패배한 적이 없었다.

그런데 유진우의 발차기에 피를 토하며 날아가다니, 도저히 믿기지 않았다.

‘대체 어떤 실력이면?’

“이... 이긴 거예요?”

황보걸의 미녀들도 입을 가리며 충격에 휩싸였다.

그녀들은 4대 천왕이 유진우를 쉽게 이길 거라고 생각했었는데 반대로 유진우가 한방에 4명을 쓰러 눕히자 눈앞에서 보고도 믿기지 않았다.

“어떻게 저게 가능하지?!”

배철호도 깜짝 놀라 벌떡 일어났다.

염룡파의 기둥이자 그의 마지막 카드인 4대 천왕이 이토록 쉽게 유진우한테 패하자 그 충격은 치명적이었다.

“방금 그건... 본투비 레벨 강자의 진기인가?”

황보걸도 놀란 표정을 지었다.

내공을 외부로 방출하는 건 본투비 레벨 강자의 징표였다.

또한 본투비 레벨 경지에 도달하면 그 내공을 진기라고 하는데 그 힘은 형용할 수 없을 정도로 강력하다.

‘겁도 없이 무모하다고 생각했는데 본투비 레벨 강자였다니? 그것도 저렇게 젊은 나이에 본투비 레벨 강자라니?’

“역시 괴물이야.”

홍길수는 마음속으로 철저하게 탄복했다.

비록 그는 현장 사람들 중에서 유일하게 유진우의 실력을 알고 있었지만, 4대 천왕에 대한 믿음으로 조금의 희망을 품었었다.

그런데 이제 아무 의미가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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