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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72화

이 모든 것을 흥미진진하게 지켜보던 송영명은 껄껄 거리면서 깨고소하게 웃었다.

“유진우, 봤지? 이게 바로 내가 너희들한테 주는 이벤트야!”

송영명이 비웃으면 약 올렸다.

“그러니깐 이 모든 것이 너희들이 꾸민 수작이었구나! 비열한 것들!”

은도가 치를 떨며 욕했다.

“주제 파악도 못한채 나랑 내기하겠다고 덤볐던 너희들이 머리 나쁜 거 아니야?”

송영명이 거들먹거리면서 말했다.

“손님들 이 우리 쪽으로 다 몰려왔으니 승부가 난 거 아닌가? 얼른 무릎 꿇고항복해야지?” 안세리가 싸늘한 웃음을 지으며 내뱉었다.

비록 덤터기 씌우는 계략은 실패했지만 자극 요법은 제대로 효력을 발휘한 것이 틀림없다.

다행히 이 모든 계획이 수포가 되지는 않았어.

“승부 나누긴 아직 빨라. 해가 아직 지지 않았으니 우리에겐 아직 기회가 있어.”

유진우는 낯빛조차 변하지 않고 침착하게 대꾸했다.

“왜? 아직도 미련이 남아 있는 건가?”

“좋아, 그렇다면 지금부터 똑바로 지켜봐. 너희들이 내심으로 탄복하게 어데 한 번 제대로 보여줄 테니깐.”

송영명이 빈정대거리면서 휴대전화를 꺼내어 누군가의 번호를 눌렀다.

3 분 좌우 지난 후.

벤츠 차 한 대가 거리 굽 인돌 이쪽으로부터 쌩 하니 달려 나오더니 거리 맞은쪽에 섰다.

차문이 열리면서 안에서 화려한 옷차림한 뚱뚱한 남자가 여비서를 데리고 내려왔다.

“대진약국 사장님꼐서 500만 회춘약을 주문하셨습니다!”

사회자가 신나게 외쳤다.

사회자의 목소리가 떨어지게 바쁘게 거리 저쪽 편은 경탄과 놀라움으로 떠들썩 해왔다.

대진약국은 남성 구역 에서 아주 유명한 대약방으로서 백여 개의 분점을 갖고 있다.

약방 사장 또한 동네방네 소문이 자자한 대 부자였다.

대진약국 사장이 오늘 이 자리에 나타나서 단꺼번에 500만의 회춘약을 주문한다는 것이 참으로 놀라운 일이였다.

“쌩!”

검은 벤츠차 뒤을 이어서 또 마이바흐 차 한 대가 도착했다.

차문이 열리면서 백발 성성한 노인네가 지팡이를 짚고 내려왔다.

“해성그룹 회장님께서 1,000만 회춘약를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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