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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41화

“뭐? 전쟁의 신 조무진이라고? 그럴 리가! ”

“세상에나! 전쟁 여제인 조홍연 뒤로 또 무극의 전쟁의 신이 나타나다니! 조씨 가문의 두 남매가 연이어 나타났어! 어떻게 된 일이야? ”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거지? 누가 조씨 남매를 움직이게 했던 거지?”

조무진이 나타남으로 인해 본래 떠들썩했던 현장의 열기가 더욱 뜨거워졌다.

전쟁의 신 조무진의 명성은 전쟁 여제 조홍연보다 못지않았고 심지어 한 수 위였다.

조홍연의 무공과 관직은 모두 그녀가 직접 피바다에서 용맹하게 싸워 한 단계 한 단계 올라가면서 얻어낸 것이다.

따져보면 전쟁터에서 조홍연의 무도 수행이 훌륭했기 때문에 그녀가 두려워하지 않고 감히 싸울 수 있었던 것이다.

조무진은 그 반대로 무도 수행이 나쁜 것은 아니지만 주요하게 지혜로 승리를 거두었다.

입군 한 이후로 조무진은 수십 번의 싸움에 참여했고 단 한 번도 패한 적이 없었다. 거의 모든 전투는 적은 병사들로 수많은 적과 싸워 이겼고 상대방보다 실력이 약한 병사들을 이끌고 막강한 적을 제압해버렸다.

조무진은 지혜로운 두뇌로 병사들을 이끌었고 그 지휘 능력이 매우 훌륭했다.

조홍연은 뛰어난 싸움 실력으로 전쟁터에서 이겼다면 조무진은 지혜로운 두뇌로 싸움에서 승리를 거두었다.

조씨 가문의 두 남매는 훌륭한 싸움 실력과 지혜로운 계략으로 유명하여 조씨 가문의 쌍둥이 별이라 불리웠다. 두 남매가 군사방면에서 조예가 매우 깊어 용국 전체를 통틀어도 그들을 따라올 수 있는 존재가 없었다.

“망했어. 전쟁의 신 조무진까지 오다니! 세상에나!”

조윤지는 너무 당황한 나머지 얼굴에 땀이 흠뻑 젖어있었다.

전쟁 여제 조홍연도 상대하기 힘든 데다가 지금 전쟁의 신 조무진까지 나타났으니 엎친 데 덮친 격이다.

선우 가문이라 할지라도 당해내기 어려울 것이다.

“어떻게 이럴수 있지? 조씨 가문의 실력이 너무 막강해!”

조군해 일행은 얼굴이 창백해졌고 다리까지 후들후들 떨렸다.

선우 가문이 만약 압박에 이기지 못하게 되면 그 책임을 전부 조씨 가문에게 미룰 것이 뻔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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