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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38 화

Author: 빨간 토마토
last update Last Updated: 2025-01-07 15:57:59
“효정아, 도련님 말씀이 맞아. 돈방석에 앉으려면 우리가 먼저 앉아야 하지 않겠니?”

“비공개로 주식 발행해. 우리가 바로 살 테니까!”

...

친척들은 어떻게든 효정 제약의 주식을 손에 넣고 싶어 했고 임효정은 확실히 일리가 있다는 생각에 고개를 끄덕였다. 어차피 다들 돈을 벌자는 생각이었고 친척과 친구들도 같이 돈방석에 앉을 수 있는데 굳이 거절할 이유가 뭐가 있겠는가.

“효정 씨, 지금 자금이 얼마나 더 필요한 거야?”

안영재가 물었다.

“대략 2400억이요.”

“2400억?”

금액을 들은 임씨 가문 사람들은 놀라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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