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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84화

적염왕은 차갑게 웃으며 말했다.

“내가 질 줄은 몰랐어요. 하지만 한지훈 너무 일찍 기뻐하지 마세요. 여기서 저를 죽이면 천자와 용국을 배신하는 것입니다.”

한지훈은 눈살을 찌푸리고 차갑게 말했다.

“저는 당신을 죽이지 않을 것입니다. 당신은 적염왕이고 지금 북양구의 보스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한 가지만 약속해 주세요.”

“무슨 일입니까?”

적염왕은 피투성이가 되어 물었다.

“용일부터 용팔까지 이 여덟 명 그리고 홍장미까지 데리고 북양구를 떠나겠습니다.”

한지훈은 차갑게 말했다.

그 말을 들은 적염왕은 안색이 어두워지더니 생각을 하다가 “알겠습니다.”라고 말했다.

그 말을 듣고 나서야 한지훈 몸의 살기가 사라졌다.

적염왕은 바닥에 쓰러져 차갑게 웃으며 말했다.

“강산에 이렇게 큰 인재가 있을 줄 몰랐네요. 고작 스무 살이 넘는데 이미 이런 실력에 도달했으니 정말 대단하네요. 하지만 한지훈, 세상에는 우리보다 강한 사람이 존재해요. 엄청 많아요. 보스가 절대 절정이 아닙니다.”

그 말을 들은 한지훈은 표정이 어두워지더니 물었다.

“무슨 말을 하고 싶으십니까?”

적염왕은 웃으며 “제가 당신에 대한 신분을 알아냈습니다.”라고 말했다.

신분?

한지훈은 눈썹을 찌푸리더니 “무슨 신분?”라고 물었다.

“한씨 가문이 사대 가문에 의해 멸망한 배후 진실을 알고 있습니다.”

적염왕이 말했다.

사대 가문?!

한지훈은 긴장했고 계속 물었다.

“무슨 진실입니까?!”

적염왕은 한지훈이 다급한 표정을 보고 허허 웃으며 “역시 당신은 아직 모르는군요. 용각 원로에게 가서 그들이 당신에게 무엇을 숨겼는지 물어보세요.”라고 말했다.

용각 원로?

한지훈은 눈살을 찌푸렸고 눈에는 의문이 가득했다.

적염왕이 말했다.

“제가 말할 수 있는 것은 많지 않습니다. 한씨 가문이 사대 가문에 의해 멸망한 것은 수천 년 동안 전해 내려온 기서와 관련이 있습니다.”

“무슨 기서?”

“<천생서문>!”

그 말을 듣고 한지훈은 이마를 더 찌푸렸다.

이 책에 관해 그는 들어도 보지 못했다.

“허허, 당신이 모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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