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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40화

타투를 한 망나니는 처참하게 울부짖었고 행인들은 놀라서 피해 갔다.

만약 한지훈이 좀만 힘들 더 썼더라면 그의 팔 전체가 바로 부러졌을 것이다!

“탕” 하는 소리가 나더니 타투를 한 청년의 손에 있던 칼이 바닥에 떨어졌다!

“그쪽에 있는 두 사람, 그만 안 해?! 진짜 내 손에 의해 팔이 부러지는 것을 보고 싶어?”

한지훈은 차갑게 말했다.

이안영을 덮치고 있는 두 까까머리를 한 청년들은 한지훈을 차갑게 쳐다보기만 할 뿐 전혀 멈출 생각이 없었다!

그들은 한지훈이 이렇게 잘 싸우니 이 여자만 잡는다면 저 녀석은 순순히 속수무책으로 잡힐 거라 생각했다!

한지훈은 미간을 찌푸리더니 눈에서 한기가 나왔고 마음속으로부터 화가 치밀어 올랐다!

그는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손을 들었다!

“칵!”

한지훈이 힘을 주자 타투를 한 까까머리 청년의 팔이 부러졌다!

뼈가 부러지는 소리는 마치 폭죽처럼 귓가에 울려 퍼졌다!

“아! 내 팔…. 내 팔! 아아아아!”

타투를 한 청년은 너무 아파서 울부짖었고 얼굴은 새파랗게 된 채 바닥에 무릎을 꿇었다!

그는 엄청난 외력에 의해 팔이 비틀어 부러졌는데 그 고통은 보통 사람이 참을 수 있는 게 아니다!

그리고 한지훈은 쏜살같이 이안영 앞으로 달려갔다.

타투를 한 청년은 자신의 눈앞에서 바람이 지나간 것을 느꼈고 그 후 그는 두 눈을 크게 뜨고 한지훈이 미녀 앞에 서 있는 것을 보았다. 그리고 두 손으로 자신의 형제들의 목을 조르는 것을 보았다!

두 까까머리를 한 청년도 갑자기 나타난 한지훈 때문에 놀라서 온몸을 떨었다!

그리고 두 사람은 손을 쓰기도 전에 한지훈이 손으로 그들 목덜미를 잡고 들었다!

와!

보통 사람의 힘으로는 할 수 없는 행동인데?

한 손에 한 사람을 든다고?

사람이 맞아?

두 까까머리를 한 청년은 너무 놀랐다!

그들은 절대 이런 사람을 건드려서는 안 된다!

“너희 들이 정말 죽고 싶다면 내가 한방 날려 줄게!”

한지훈은 말을 하고 두 손에 힘을 주어 두 까까머리를 한 청년의 목을 세게 조았다. 그러고 두 사람을 허공에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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