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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84화

그 건장한 남자의 노호 소리에 뒤에 있던 몇 명의 깡패들은 모두 쇠몽둥이를 휘두르며 돌진해 왔다!

옆에서 구경하던 여직원 몇 명은 그대로 놀라서 비명을 질렀다!

한지훈은 온몸에서 한기가 느껴졌고 눈에서 살을 에는 듯한 살의가 나왔다!

퍽!

성호의 말이 끝나자마자 한 줄기 우렁찬 따귀 소리가 회사 1층 로비에 울려 퍼졌다!

한지훈은 직접 손을 들어 성호의 뺨을 세게 후려쳤고 그 소리는 아주 기세가 넘쳤다!

성호는 마침 일어서려 했는데 그의 뺨을 맞고 비틀거렸고 핏빛의 다섯 손가락 손바닥 자국이 그의 얼굴에 바로 찍혔다!

순간 로비는 조용해졌다!

모두 냉기를 몇 모금 들이마셨다!

성호 같은 사람과 맞서 싸우는 사람이 거의 없었는데 이 손놀림은 굉장히 놀라웠다.

하지만 그 한대의 뺨은 그로 하여금 머리가 윙윙거리게 하였다!

현장에 있는 사람들은 모두 어리둥절해졌다!

몇 명의 경호원은 매우 감격했고 도 사장 곁에 항상 붙어 다니는 경호원이 나타난 것을 보고 그들은 안도의 숨을 내쉬었고 눈물을 글썽였다!

이분이 바로 사장님 곁에 딱 붙어 다니는 경호원이란 말인가?

진짜 대단해!

그야말로 영웅이다!

구경하던 직원들도 잠시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한지훈의 행동은 정말로 생각 밖이었다!

한다면 진짜 하는구나!

맞은켠에 있는 사람들은 7,8명의 문신을 한 사나이들이고 보아하니 작정하고 소란을 피우려고 온 모양이었다!

“너무 남자다웠다!”

여직원 몇 명은 반짝이는 눈빛으로 한지훈을 바라보며 남자답다고 생각했다!

현장에 있는 다른 남자 동료들은 하나같이 쫄아서 뒤로 물러서 있었지만 오직 한지훈만 나섰다!

도설현은 한지훈의 품에서 벗어나 미간을 찌푸리며 응석받이로 그를 노려보며 너무 자기 멋 대라고 생각했다!

만약 일이 커지면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가?

성호는 그제야 반응했고 분노로 가득했고 눈동자에는 핏발이 가득했다!

누가 감히 그를 걷어차고 뺨을 때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다!

이게 알려지면 어떻게 S시에서 지내겠는가?

그는 화가 나서 호랑이 같은 눈을 부릅뜨고 소리쳤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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