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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83화

“도 사장님, 큰일 났어요. 어떤 사람이 회사에 와서 소란을 피웁니다!”

비서는 부랴부랴 사장실 문을 밀며 들어왔다.

"소란?"

도설현은 눈썹을 찌푸리며 하이힐을 신고 검은색 짧은 스커트를 입고 재빨리 엘리베이터를 타고 일층으로 갔다.

지금 회사 일층은 이미 아수라장이 되었고 7,8명의 난동을 부리고 온 사람들은 경호원들과 대치하고 있었다!

도설현은 인츰 어두운 얼굴색을 하고 현장에 도착했고 먼저 부상을 당한 경호원을 보내고 그녀의 뒤에는 다른 경호원들이 서 있었다.

“당신이 바로 도설현이야?”

그 건장한 남자는 맞은켠에 서 있는 사람이 미인인 것을 보고 탐욕스러운 눈빛을 보였지만 인츰 감추었다.

“제가 바로 S시 도씨 그룹의 사장 도설현이에요. 하고 싶은 말이 있으면 저한테 하세요!”

도설현은 차가운 표정을 지었고 어투에는 오만함이 가득했다.

“허허.”

그 건강한 남자는 차가운 웃음을 지으며 부하들로부터 약 한 봉지를 받아 땅에 버리며 “우리 보스가 당신 회사에서 생산한 약을 먹고 병이 낫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지금 병원에서 의식을 잃은 채 깨어나지 못하고 있어! 만약 오늘 해명하지 않는다면 사람을 데리고 와서 너희 회사를 부숴버릴 거야!”라고 노호했다.

1미터 80센티미터가 넘는 건장한 남자는 도설현을 가리키며 마치 그녀를 잡아먹을 듯한 기세를 보였다.

도씨 그룹은 부동산 개발뿐만 아니라 제약 산업도 하고 있었다.

또한 도씨 그룹이 최근 도입한 프로젝트이기도 하다.

도설현은 바닥에 던져진 약을 보고 차갑게 “여기는 도씨 그룹이지 병원이 아닙니다! 당신 보스의 상황은 여기서 소란을 피울 게 아니라 병원에 가서 물어봐야죠! 경호원, 당장 이 사람을 내보내라!”라고 말했다.

“너 죽고 싶어! 분명히 당신 회사에서 개발한 약을 먹고 우리 보스가 의식을 잃고 깨어나지 못하고 있어! 만약 우리 보스한테 무슨 일이 발생하면 너희들을 가만히 놔두지 않을 거야!”

건장한 남자는 도설현을 향해 욕설을 퍼부었다.

도설현은 화가 났고 얼굴이 하얘져서 말했다.

"우리 회사는 약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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