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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02화

국문 아래에는 한지훈과 신룡전의 삼백 명의 고수들이 포위되었다!!

그를 둘러싼 중무장한 군인들은 조금의 망설임도 없이 즉시 한지훈과 다른 사람들에게 총을 쏘기 시작했다!!

‘탕, 탕!’

순식간에 총성이 사방으로 울려 퍼졌고, 불길이 타올랐다!

“죽어라!!”

용운도 포효하며 부하들을 데리고 사방을 향해 돌진했다!

순식간에 국문 아래는 지옥의 전쟁터로 변했다!

사방에서 총소리가 들리며, 피투성이가 된 시체가 땅에 쓰러졌다.

비록 300명의 고수밖에 없었지만, 용운의 지휘 아래 그들은 마치 늑대가 양 떼에 들어가는 것처럼 순식간에 사방의 수천 명의 전투군을 물리쳤다!!!

“죽어!!!”

용운은 화를 내며 포효했고, 손에서 흑금 비수가 튀어나와 십여 명의 병사의 방탄복을 뚫었다.

그 후 용운은 주먹을 쥔 채 공중으로 날아올랐고, 마치 유성처럼 땅바닥에 내리꽂았다!

‘후두둑!’

그의 주먹에 땅이 갈라지며, 주위에 있던 병사들은 폭발력에 휩쓸려 날아갔다!!

이때, 한지훈은 뒷짐을 진 채 그 자리에 서서 국문 위의 군복을 입은 키 큰 남성을 차가운 눈빛으로 바라보았다.

지금 이 순간 그 키 큰 그림자도 음산한 눈빛으로 국문 아래의 한지훈을 바라보고 있었고, 그의 뒤에서 군복을 입은 방위사령관 한 명이 식은땀을 흘리며 재빨리 달려와 작은 목소리로 말했다.

“장군님! 방금 전 한지훈이 용국의 병마 대원수로 임명되었다는 천자각의 명령을 받았습니다!!! 즉시 모든 행동을 중지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용국의 법에 따라 구족이 연좌될 것입니다!!!”

이 말을 들은 키 큰 인물은 눈살을 찌푸리며 고개를 돌렸고, 온몸을 떨고 있는 방위사령관을 바라보며 차가운 목소리로 말했다.

“뭐라고? 한지훈이 병마 대원수로 임명되었다니?”

“예! 장군님, 어서 행동을 중지시키십시오!”

방위 사령관이 다급하게 말하자, 장군은 어두운 얼굴로 물었다.

“명령이 어디서 왔지?”

“전화로 왔습니다.”

방위 사령관이 대답했다.

‘탕!’

순식간에 장군은 총을 뽑아 방위 사령관의 미간에 명중시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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