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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60화

"이 문제는 두 사람의 일이니 너희 둘이 스스로 해결하도록. 나머지 사람들은 나와 함께 가도 좋아."

한지훈은 다른 사람들을 데리고 함께 호텔을 나갔다.

다른 사람들은 넋을 잃었고, 친 씨 가문이 더 이상 책임을 묻지 않는다는 것을 알았을 때 그들은 마치 자유를 되찾은 듯 서둘러 문밖으로 뛰쳐나갔다.

그들은 걸어 나가면서 한지훈에게도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지훈 씨의 체면이 김도진보다 더 큰 것 같습니다. 김도진은 방금 풀려났을 때 여전히 친 씨 어르신에게 신세를 졌지만, 한지훈 씨는 친 씨 어르신의 존경을 받으며 풀려나지 않았습니까!"

"그 훈장이 뭔지는 모르겠지만, 친 씨 어르신이 그렇게 경외를 표하게 만들다니!"

모두가 추측을 하기 시작했고, 일부는 한지훈이 이전에 참전을 한 적이 있었는지, 특별히 높은 군사 계급을 가졌던 적이 있었는지 막연하게 추측했다.

한지훈은 자신의 정체를 밝히고 싶지 않았다.

"사실 이 훈장은 가짜입니다. 보통 영웅 훈장은 은색이지만, 제 훈장은 금색이죠."

"네? 정말인가요? 그러고 보니 대부분의 영웅 훈장이 은이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친 씨 어르신이 속으실 줄은 몰랐네요."

"아, 한지훈 씨가 어떤 장교인가 했는데, 가짜였군……"

원래는 한지훈의 환심을 사려고 했던 사람들이 속속 떠나갔다.

그들은 황금 영웅 훈장이 더욱 귀한 것이라는 사실을 모르고 있었고, 그것은 외적과의 전쟁에서 공을 세웠다는 증거였으며 용국 전체에서 이 훈장을 가진 사람은 10명도 되지 않았다!

심지어는 죽은 뒤에야 황금 훈장을 받은 영웅들도 많았다.

그들은 친 씨 어르신이 이해하지 못한다고 생각했지만, 친 씨 어르신이 이해를 했기 때문에 한지훈을 그토록 존경한다는 사실은 알지 못했다!

강우연은 한지훈이 자신의 정체를 밝히고 싶지 않다는 것을 알고 눈을 굴리며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한편, 김도진은 주차장에서 차를 몰고 나가려 할 때 다른 사람들도 풀려나는 것을 발견했다.

이에 그는 깜짝 놀라 그들에게 다가가 물었다.

"친 씨 어르신이 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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