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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89화

그러나 대수롭지 않게 서있는 한지훈을 보자 바루크는 화가 치밀어 올랐다.

퍽!

갑자기 바루크가 주먹을 날려 한지훈의 머리를 세게 격타했다!

모두들 바루크를 응원하며 소리쳤다.

"바루크 님, 한방에 쓰러뜨리세요!"

"저 용국인을 죽이세요! 우리 카사 제일의 강자 바루크 님의 대단함을 보여줘요!"

"때려죽여라!"

모두들 흥분한 표정을 지었다!

왜냐하면, 바루크의 주먹은 한 번도 실수한 적이 없었기에 카사 마을의 한컷맨이라고 불리기 때문이었다.

모든 적수가 바루크의 주먹 한방에 쓰러졌다!

지금 바루크는 차가운 웃음을 지으며 자신감 어린 표정을 지었다.

왜냐하면 한지훈이 아무 움직임이 없는 이유가 방금전 자신의 그 주먹에 놀라 반응하지 못했을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었다.

물론 이런 일은 자주 있었다.

많은 적수들이 자신의 이 주먹에 놀라서 반응을 하지 못하군 했으니까.

"허허! 용국 북양구 사령관도 별 볼일 없군. 죽어라!"

바루크는 노호하며 더 힘을 주어 한지훈의 안면을 향해 주먹을 날렸다.

이 주먹을 맞으면 머리가 깨질게 분명했다.

아래에 있던 심여운도 한지훈을 대신해 식은땀을 흘렸다.

왜냐하면 그는 바루크의 이 주먹이 너무 강하다는 것을 알아차렸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곧바로 사람들이 숨을 참게 만들 놀라운 장면이 발생했다.

한지훈이 움직였다!

그는 가볍게 손을 들어 바루크의 주먹을 향해 주먹을 날렸다!

이 장면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저 멍청한 용국인이 바루크 님과 주먹을 겨루겠다고?

정말 죽는게 무서운줄 모르는구나!

바루크 님은 한컷맨이라는 칭호를 가지고 계신 분이라고!

바루크 조차도 한지훈의 이 동작에 놀랐다.

그러나 순식간에 그의 얼굴에는 분노가 가득찼다!

날 지금 얕보는거야?

그럼, 죽어라!

쾅!

굉장한 소리가 권투장 전체에 울려 퍼졌다!

두 사람의 주먹이 맞붙은 순간, 원래 바루크의 얼굴에 어려있던 오만한 표정은 없어지고 대신 믿을 수 없다는 표정과 고통스럽다는 표정이 그의 얼굴에 나타났다.

왜냐하면, 그 순간, 그는 상대방의 주먹이 자신의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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