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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장

윤지의 얼굴이 깜짝 놀라 상기되었다. 다시 정신을 차리고서 그녀는 바로 이 많은 사람들 속에서 도윤을 찾기 시작했다.

여기 있는 차들 중에 가장 명품차는 람보르기니였고 윤지는 도윤이 그 차 옆에 서 있는 모습을 보았다. 보디가드가 그에게 차 문을 열어주자, 도윤은 차에 타더니 그 자리를 떠났다.

“…윤지야, 너 우리한테 거짓말 한 거야? 우리가 방금 뭘 본거야? 너 쟤 그냥 찌질이라고 하지 않았어? 우리 모두 두 눈으로 본 건 완전히 다르잖아!” 그녀의 친구들 몇 명은 침을 꼴깍 삼키며 말을 했다. 그들은 방금 그들이 본 것에 대해 여전히 놀란 마음이 진정이 안됐다.

“나…나는 거짓말…한 게 아닌데… 진짜로 쟤….”

윤지는 그녀의 말을 끝마칠 수 없었다. 이 때 그녀 역시 당황스러웠고 뭐라고 말을 해야 할지 몰랐다.

그리고 그녀는 도윤을 처음 만난을 때 그녀의 첫인상이 뭐였는지 떠올리려 노력했다.

‘..내…내 생각엔 맨 처음에 봤을 때는 꽤 훈훈하고 세련됐다고 생각했던 것 같은데… 내가 심지어 여자친구 있냐고 물어도 봤잖아…;

‘나도 남자친구가 없고 잘생긴 남자애랑 놀면 좋을 것 같아서 이도윤이랑 친해지고 싶어하지 않았나?;

‘정확히 언제부터 쟤에 대한 인상이 완전히 바뀐 거지?’

‘아 맞아. 미연이 나한테 쟤를 소개해줬을 때부터였어. 쟤가 돈도 없고 능력도 없다는 사실을 안 이후로 약간 혐오감을 느끼기 시작했지. 그럼에도 불구하고 쟤는 술 집으로 왔었고…’

그 순간, 윤지의 생각의 회로가 멈추었다. 이제 그녀는 속으로 도윤에 대한 세부적인 것들을 알 수 있었다.

예외적으로 그들이 위험하다는 것을 알았을 때 빼고는 처음부터 도윤은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도윤은 단지 그 사실을 말해주려 술 집에 온 것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도윤의 말을 무시하고 비웃었고 그는 자리를 바로 떠났다.

하지만 그들이 위협을 받고 구조된 후에, 반장님은 얼마나 강력한 사람들이 그들을 구조하는데 힘을 썼는지 말해주었다. 도윤이 그들을 구하라고 사람들한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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