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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4장

성남산업회사의 대부분의 기존 직원들은 천북산 개발 프로젝트에 남아 용인시의 투자 원칙에 따랐다.

그래서 원래 성남산업그룹의 일원이었던 임원들을 제외하고는 드림투자그룹 임원들 나머지는 회사의 합병과 신규 채용을 통해 영입되었다.

하지만, 회사는 낙하산 채용에 관한 규정을 무시했고 이는 아마 수많은 뒷거래를 초래했을 것이다.

도윤은 이를 알아 차렸지만 일단 점심부터 먹기로 했다.

간단한 점심을 먹고 나서 정장으로 갈아 입고 가죽 신발로 갈아 신기 위해 방으로 갔다.

그는 인터뷰 서류를 복사와 함께 추천서를 챙기고 면접을 보기 위해 드림투자그룹으로 향했다.

“안녕하세요, 투자부서 면접을 보려고 하는데 26층으로 가면 될까요?” 도윤이 손에 서류를 한가득 들고 엘리베이터를 내린 젊은 여자에게 물었다.

“아 네! 면접 보러 오신 거, 맞죠?” 26층 맞아요!”

그녀는 도윤과 비슷한 나이대로 보였다. 그녀는 막 졸업한 듯한 분위기를 뽐냈다.

“고맙습니다!” 도윤이 웃으며 대답했다.

“별 말씀을요!”

도윤과의 대화에 너무 집중한 나머지 그 여자는 들고 있던 모든 서류를 바닥에 다 떨어트렸다.

도윤은 즉시 쭈그려 얹어 서류를 줍는 것을 도왔다.

“졸업하자마자 바로 여기 인턴십 지원하는 거예요?” 도윤이 서류 정리하는 것을 돕자 여자가 미소를 띠며 물었다.

“어 맞아요! 여기서 얼마나 일하신 거예요?” 도윤이 되려 물었다.

“아, 저는 며칠 전에 입사해서, 아직 모르는 게 많아요.. 하하… 그런데, 저도 투자 부서에서 일해요! 곧 있을 면접에서 좋은 결과 있으면 좋겠네요! 나중에 저희 동료로 만나게 될지도 모르니까, 제가 먼저 제 소개할게요! 제 이름은 성소연이에요!” 그녀는 다시 웃어 보이며 말했다.

“만나서 반가워요, 소연씨! 전 이도윤입니다!”

“아, 도윤 씨 저도 반가워요! 어! 엘리베이터 왔어요! 면접 잘 보길 바래요!” 소연이 도윤에게 파이팅하는 제스쳐를 보였다.

도윤은 그저 웃으며 미소를 지어 보이고는 엘레베이터에 탔다.

그 젊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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