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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1장

도윤이 보기에, 그들은 죽어 마땅했다.

가만히 내버려 두면 문제를 일으킬 것이기에 미리 그들을 제거하는 게 낫다고 생각했다. 그러면, 더 큰 사고를 막을 수 있었다.

잠시 그들을 쳐다본 후, 도윤은 판혼 부적을 꺼냈다.

판혼 부적의 강력한 에너지파로 도윤은 그 두 사람의 영혼을 말끔히 제거했다.

이런 사람들은 환생할 자격이 없다. 그들은 그냥 한 줌의 재로 돌아가야 했다.

문제를 해결하고 나서 도윤은 바로 자리를 떴다.

그리고 도윤은 다음 날 아침이 되면, 모든 뉴스 채널에 일신 갱단 우두머리의 죽음이 보도될 것임을 알았다. 또한, 그 사실이 도시 전역에 큰 충격을 줄 것도 알았다.

하지만, 사람들 대부분이 갱단의 우두머리가 마침내 그동안 벌인 악행에 대한 벌을 받았다고 생각하며 기뻐할 것이다.

집으로 돌아가서 도윤은 다시 본체로 돌아와 잠에 들었다.

다음 날 아침, 전화벨 소리에 도윤이 깨어났다.

잠에서 깨어나, 핸드폰을 확인하자, 승한에게서 온 전화였다.

도윤은 왜 승한이 전화했는지 대충 짐작이 갔다. 일신 갱단 우두머리가 살해당한 사건을 해결하는 데 도움을 청하려고 전화했을 것이다.

잠시 망설인 후, 도윤은 끝내 전화를 받았다.

“네, 이 국장님.”

도윤은 힘없는 목소리로 승한의 전화를 받았다.

도윤의 목소리 톤을 듣자, 승한은 바로 정중히 사과했다. “오, 도윤 님, 이른 아침부터 잠을 방해해서 죄송합니다. 하지만, 어젯밤, 일신 갱단 기지에서 기이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일신 갱단 우두머리와 그 부하 중 한 명이 죽었는데 그 죽음이 정말로 이상합니다. 사건이 발생했을 때, 부하들은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다고 합니다.”

예상했던 대로 승한은 정말로 바로 그 사건 때문에 도윤에게 전화한 것이다.

“아, 정말요? 네, 제가 바로 갈게요!”

도윤은 놀란 척하며 바로 그의 도움 요청을 수락했다.

전화를 끊고서 도윤은 침대에서 일어났다.

방에서 나오자, 명오와 여자애들은 거실에서 TV를 시청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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