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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65장

잠시 기다린 후, 도윤과 나머지 둘은 드디어 그들의 경매 물건을 사람들에게 공개할 기회를 얻게 되었다.

옥 장신구를 내놓자, 세 사람은 순간적으로 휘둥그레진 사람들의 눈을 보게 되었다.

잠시동안 이리저리 살펴보더니 감정가가 말했다. “...저를 따라오세요! 세 분 다요!”

그 말을 듣고 셋은 그를 따라 산우 경매장 더 깊은 곳으로 들어갔다…

안으로 들어가자, 머리에 황금 왕관을 쓴 나이든 남자가 그들을 반겼다.

감정가가 옥 장신구를 그 노인에게 건네며 그의 귀에 대고 뭐라고 속삭이자, 노인은 약간 놀란 듯한 표정을 지었다.

잠시 도윤을 바라보며 노인이 물었다. “이 옥 장신구를 어디서 얻은 거죠?”

진실을 말할까 말까 살짝 망설였지만, 도윤은 결국 대답했다. “무릉도원에서 도전하는 도중 녹색 용을 죽였고 그 과정에서 얻게 되었습니다!”

그 말을 듣자, 처음에 놀란 표정을 지었던 노인의 표정은 환희로 바뀌었다.

“정말로 당신이 녹색 용을 죽인 겁니까? 이 옥 장신구는 오직 그 용을 죽여야만 얻을 수 있기에 아주 귀중한 물건입니다! 당신이 처음이에요! 엄청나게 강한 도사이시군요!” 노인이 도윤을 칭송했다.

그 옥 장신구가 얼마나 귀한 물건인지 깨닫자, 도윤은 묻지 않을 수 없었다. “그러면 얼마나 귀하다는 거죠…?”

웃음을 터트리며 노인이 대답했다. “이걸 어떻게 대답해야 하나… 당신이 경매에서 수백만 금화를 걸고 입찰을 진행하더라도, 구매자가 있을 겁니다! 그만큼의 가치가 있다는 거죠! 이제 얼마나 가치 있는 물건인지 아셨는데, 그런데도 경매에 부치고 싶은지 말씀해 주세요!”

옥 장신구가 엄청난 가치가 있다는 말을 듣게 되자, 도윤과 나머지 둘은 바로 흥분되었다. 조금 더 생각한 후, 도윤은 마침내 입을 열었다. “좋습니다! 경매에 부치겠습니다!”

어쨌거나, 이 옥 장신구가 얼마나 가치 있는 물건이라고 한들, 라이콘 대륙에서 돈이 없으면 살아갈 수 없었기에 돈이 우선이었다.

“듣던 중 반가운 소리네요! 산우 경매장에서 최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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