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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66장

“십만 금화로 입찰을 시작합니다! 아, 그리고 중요한 점은 모든 입찰 증액은 무조건 5만 금화를 넘어야 합니다!” 노인이 설명했다.

이제 입찰이 공식적으로 시작하자, 관중은 소란스러워졌다.

“20만 금화요!” 한 돈 많아 보이는 남자가 소리쳤다. 바로 금화 10만 개를 높였기 때문에, 정말 돈이 많은 사람이 확실했다.

하지만, 바로 뒤, 이 입찰자 맞은편에 앉아 있던 뚱뚱한 남자가 “금화 30만 개!” 라고 외치며 자리에서 일어섰다.

사실, 도윤과 나머지 둘은 이 구년묵이 부채는 별로 가치가 없으리라 생각했다. 하지만 그들이 판단할 게 아니었다. 이 사람들은 돈이 미친 듯이 많은 사람들이었고 돈으로 원하는 건 뭐든 살 수 있었다.

결국, 그 부채는 처음 입찰에 참여한 사업가에게 무려 60만 금화에 팔렸다!

그리고, 뒤의 두 개의 입찰품이 경매가 끝나자 두 시간이 지나 있었다.

도윤의 녹색 용 옥 장신구는 네 번째 순서이자 마지막 물건이었기에, 세 사람은 입찰 과정을 얌전히 기다렸다.

세 번째 물건의 경매가 끝나고 노인이 빨간 천을 걷어내며 도윤의 옥 장신구를 공개하자 세 사람은 모두 집중해서 그 상황을 바라보았다.

목청을 가다듬으며, 노인이 외쳤다. “오늘 저희 마지막 물건입니다. 녹색 용의 옥 장신구입니다! 이 보물이 얼마나 희귀한 물건인지 말하지 않아도 아실 거로 생각합니다! 그렇기에 이 물건은 300만 금화로 시작하고 추가로 증가하는 금화는 100만 금화 이상이어야 합니다! 지체할 시간이 없습니다, 바로 입찰을 시작하겠습니다!”

그의 말이 끝나기 무섭게 누군가 바로 소리쳤다. “500만 금화!”

“포기하시지! 600만 금화!”

“700만 금화! 제가 가져갈 겁니다!”

옥 장신구의 최종 금액이 어찌나 빠르게 올라갔는지 금방 1000만 금화가 되었다… 그런데도 금액은 계속 오르고 있었다!

결국, 최종 입찰가는 무려 2000만 금화에 달했다! 이쯤 되자, 군중은 잠잠해졌고 이 말도 안 되는 금액에 아무도 더 늘릴 엄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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