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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67장

빛은 강렬한 스포트라이트 밝기로 빛이 났고 눈부신 반짝임으로 순식간에 공간 전체를 비췄다! 승표는 황금빛을 정면으로 마주쳤고 빛과 닿자, 바로 고통 속에 비명을 지르기 시작했다.

도윤은 눈을 휘둥그레 뜨며 승표의 몸에서 새어 나오기 시작하는 검은 빛을 바라보았다! 느린 속도지만 확연하게 승표는 힘과 파워를 잃어가기 시작했다. 생명력도 급하게 감소했고 비명을 멈출 때쯤 승표는 너무 약해져 버린 나머지 도윤이 한번 밀치자 순식간에 땅으로 넘어지며 의식을 잃고 말았다!

“…승표야..?” 도윤은 피가 흐르는 상처를 붙잡고 승표의 이름을 외쳤다.

하지만 아무리 불러도 승표는 그저 차가웠다.

그때 갑자기 황금빛을 내는 섬광이 무지개 빛 일곱가지 색으로 바뀌었다! 도윤은 이 모든 사태의전환에 놀랄 수밖에 없었다. 옥 펜던트는 오늘 평소와 달랐다.

“…이도윤, 너가 정말로 이란 보물을 손에 넣었을 줄이야!” 향연이 욕심 가득한 눈으로 소리쳤다.

“저 보물이 내 손에 들어온다면, 내 힘을 더욱 더 키울 수 있을 거야!” 탐욕에 찬 눈으로 향연은 도윤에게 돌진했다.

하지만, 도윤 가까이 오기도 전에 갑자기 사방에서 바스락 거리는 소리가 들려오기 시작했다. 그러자 엄청난 속도로 여덟 명의 남자들이 그녀와 도윤을 에워쌌다!

“탁향연, 당신이 진짜로 이 보물들을 가질 자격이 된다고 생각해? 이도윤은 우리가 데려가지!” 여덟 명 중 한 남자가 소리쳤다.

남자들은 엄청 창백해 보였고 정말 솔직히 말하자면 며칠 전에 이미 죽은 사람처럼 보였다. 그럼에도 소리친 남자의 목소리는 굉장히 크고 위엄 있었다.

게다가 향연보다 약하다고 느껴지는 사람은 없을 정도로 각자 능력치가 매우 뛰어난 것처럼 보였다. 여태까지 이렇게 엄청난 존재감을 내뿜는 거장들이 있었나? 그리고 이 모든 사람들이 동시에 모습을 드러내다니! 도윤은 그저 공포에 질린 눈으로 그들을 바라볼 뿐이었다.

도대체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거야..?

가장 기이한 일은 향연, 승표 그리고 여덟 명의 남자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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