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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70장

도윤이 큰 관심을 가지고 자신을 바라보자 순재가 이어 대답했다. “그게, 나학철 교수가 지금 성남시에서 강의를 하고 있습니다. 만나고 싶으시다면 제가 소개해 드릴 수 있어요. 그리고, 영대와 아주 오래된 친구이기도 해요!”

“너무 잘됐군요! 그럼 부탁 좀 드릴게요, 장 교수님”! 도윤이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다.

말을 마치자, 한 부하가 갑자기 방에 뛰어들어오며 보고했다. “김 사장님! 이 대표님! 저희 지금 산 대부분 도굴을 마쳤는데 어떤 형형색색의 돌도 발견했습니다!”

“형형색색의 돌이라고?” 도윤이 놀라 대답했다.

그때 도윤은 몸에서 강한 남성적인 기운이 느껴졌다.

“비달석이 확실해!” 도윤은 크게 기뻐하며 소리쳤다. 마침내 비달석을 찾다니!

“김 사장님, 서둘러 애들을 시켜서 마운틴 탑 빌라 근처 지역을 봉쇄하세요. 그 누구도 들어가선 안 됩니다.” 도윤이 명령을 내렸다.

“당장 받들겠습니다, 이 대표님!”

한편 산 정상에서 일을 하고 있던 사람들은 밝은 빛을 내뿜는 형형색색의 돌을 뚫어지게 쳐다보며 넋을 놓고 있었다. 그들 모두 심상치 않은 기운이 느껴지는 그 돌을 만지고 싶어했고 돌은 동굴의 바로 정 중앙에 놓여 있었다.

돌 자체가 그들이 동굴에 들어오는 것을 막지는 못했지만 누군가가 돌을 자세히 보기 위해 동굴입구에 가까이 다가가면 견딜 수 없는 열기가 바로 느껴졌다.

“세상에! 너무 뜨거워, 그치 않아?” 이마에 흐르는 땀을 닦아내며 동굴에 들어가고 싶었지만 계속 실패하고 있던 몇몇 남자들이 말했다.

“그나저나, 이대표님은 정말 복 받은 거야 그치? 내가 보기엔 저 돌은 적어도 1조는 할 것 같아!”

모두들 도윤이 운이 좋다며 부러워하고 있었고 대다수는 돌의 일부 작은 조각이라도 가져가고 싶은 마음도 들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그 누구도 돌에 가까이 다가갈 수 없었다!

갑자기 이씨 가문 보디가드들이 모습을 보이며 일꾼들에게 당장 하행하라고 명령을 내리는 바람에 그들의 바램은 물거품이 되어 버렸다. 그때, 반경 8km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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