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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1장

‘그 사람들은 무슨 목적이 있어서 온 것으로 보인다… 도사님도 그 사람들이 누구인지 알고 있었던 것 같다’

‘도사가 날아올라서 허공에 있는 집에 들어가서 그 사람들이랑 무언가 얘기를 나누고 있다… 그런데 무슨 얘기를 나누는지는 아무도 알 수 없다...’

‘얘기하는데 시간이 좀 걸렸고… 얘기를 하는 동안 허공을 날고 있는 집은 도사님을 데리고 바닷속으로 들어갔다...’

‘밤이 오고… 우리는 잠에 들지 못하고 뒤척였다… 천사의 시체를 지켜야만 했다..’

‘이제 밤이 늦었고 내가 보초를 설 차례다… 나를 포함해서 총 9명의 사람이 있다..’

‘..나는 그 끔찍한 사건을 겪고 나서 글로 남기고 있다… 그 사건은 내 운명을 완전히 바꿔 놓았다…’

‘우리가 보초를 서는 동안, 천사가 갑자기 살아났다! 우리 앞에 서서, 아주 화가 난 얼굴로 자신을 어디로 데리러 가는 거냐고 묻는다…’

‘감히 거짓말을 할 수 없어서 우리는 아는 모든 것을 천사에게 털어 놓았다… 우리 말을 듣자, 엄청 화가 났다! 아직도 그녀가 한 말이 생생하게 떠오른다. “그래서 지금도 나한테 그럴 생각이 있다는 거야? 제때 깨어나서 하늘에 감사할 뿐이야.”

‘그리고선 그녀는 깊은 분노를 표하며 우리를 공격하기 시작했다! 그녀가 움직이자 여섯 명의 사람이 목숨을 잃고 말았다… 정말 공포스러웠다..!’

‘내가 도망가려고 하자 그녀는 바로 긴 소매를 흔들고서 내 목을 졸랐다! 내가 정신을 차리기도 전에 난 허공을 날고 있었다!’

‘나무 위로 떨어지지만 않았어도 나는 분명 떨어지는 충격으로 죽고 말았을 거다! 운이 좋게도 다리 하나만 부러지는데 그쳤다..’

‘진정한 공포가 느껴졌을 땐 반정도 의식이 있을 때였다. 모든 게 잘못됐다. 분명 천사는 관 안에 있었다… 그럼 저 미친 여자는 누구란 말인가? 그 당시, 나는 내 나머지 친구들에게는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알지도 못했다. 내가 아는 거라곤, 그들 모두 죽었을 수도 있었다는 것이었다.’

‘다행히도 거대한 청동 집이 폭발음을 내며 바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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