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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49 화

“여러분, 제 말이 무슨 뜻인지 이해했습니까?”

소남이 다시 물었다.

“네, 알겠습니다.”

연구원들이 일제히 대답했다.

소남은 원아를 바라보며, 이렇게 하면 충분할 거라는 눈빛을 보냈다.

원아는 가볍게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다.

“대표님, 추가로 하실 말씀 있으신가요?”

“없어요. 나머지는 팀원들끼리 얘기하세요.”

소남은 원아가 연구원들에게 할 말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자리에서 일어나 뒤돌아 나갔다.

소남이 회의실을 나가자, 몇몇 연구원들은 눈에 띄게 긴장이 풀리는 느낌이었다.

소남의 강렬한 기운에 다들 신경이 곤두서고 몸이 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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