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

3439 화

“소남에게 이 사실을 말하면 영은이를 도울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 이런 행동의 결과를 생각해 본 적 있어?”

임문정은 소남이 이미 영은의 귀국 사실을 알고 있다는 것을 알면서도, 진지한 표정으로 주희진을 바라보며, 그렇게 했을 때 마주할 수 있는 결과에 대해 경고했다.

“당연히 생각해 봤어요! 하지만 여보, 영은이는 우리 딸이에요. 당신은 마음을 굳게 먹을 수 있을지 몰라도, 나는 그럴 수 없어요. 소남에게 말하면, 우리 영은이를 M국으로 돌려보낼지도 몰라요. 하지만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할 거예요. 소남이 그렇게 하려 한다
잠긴 챕터
앱에서 이 책을 계속 읽으세요.

관련 챕터

최신 챕터

DMCA.com Protection Stat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