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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34 화

“능력이 있다고 해서 그게 너랑 무슨 상관이야?”

영은은 독설을 날렸다. 사윤이 세아에게 관심을 가질 리 없다고 생각했다.

세아는 잠시 멍하니 있다가 침대 옆에 앉으며, 영은을 달래듯 말했다.

“지금은 상관없지만, 네가 좀 도와줄 수 있잖아. 네가 회복되면, 내가 분명 보답할게.”

영은은 살짝 눈살을 찌푸리며 말없이 그녀를 바라보았다.

세아의 목적은 분명했다. 배사윤을 자기 남자로 만들고 싶은 것이었다.

그러나 영은은 A시에서 오랜 시간 지내면서 사윤이 여자친구를 사귀는 걸 본 적이 없었다. 어쩌면 그는 동성애자일지도 모른다고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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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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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화
결말을 빨리 내주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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