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

3341 화

“티나 씨가 마음속으로 납득할 수 없는 게 있으면 직접 알렉세이에게 물어보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원아도 알렉세이를 대신해서 결정을 내릴 수 없어서 이렇게 대답할 수밖에 없었다.

그래서 두 사람 사이에 있는 자신보다 티나가 직접 알렉세이에게 묻는 것이 더 낫다고 생각했다.

티나는 ‘염 교수’의 뜻을 이해하고 고개를 끄덕였다.

차 안의 분위기는 다소 무거웠다. 원아는 티나의 슬픈 눈빛을 보며 더는 무슨 말을 할 수가 없었다.

공항에 도착한 티나는 핸드폰으로 마르코스가 탄 항공편을 확인했는데 약 30분 후에 착륙할 예정이었다.

세 사
잠긴 챕터
앱에서 이 책을 계속 읽으세요.

관련 챕터

최신 챕터

DMCA.com Protection Stat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