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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25 화

원아는 이연의 어쩔 수 없는 모습을 보고 피식 웃었다.

헨리는 머리를 흔들며 일부러 소리를 낮춰 말했다.

“이모, 우리 숙제 그렇게 쉬지 않아요.”

“그래, 쉽지 않아. 나도 알아. 하지만 너희들은...”

이연은 한숨을 쉬었다.

“너무 똑똑해서 이모가 실력을 보여줄 기회조차 없잖아.”

“그래, 애들은 과외가 필요 없지만, 이따가 검사는 필요해요. 연이 씨, 제가 주방에 가서 이모님을 도와야 하니까 이따가 아이들 숙제 검사해 줄 수 있어요?”

원아가 말했다.

“네! 주신 임무 잘 완수하겠습니다! 약속드려요!”

이연은 원아에게 ‘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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